1) 하나님에 관한 지식
인간은 어떻게 궁극적 실재를 알 수 있는가? 철학자들은 항상 이 문제에 대해 탐구해 왔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관한 어떤 지식도 얻을 수 없다는 회의주의적인 입장을 보인다. 비록 이와 같은 논의는 이 선집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다 할지라도 어떤 종교의 경전에서는 이 논의가 등장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어디엔가 남겼으며, 만일 사람들이 알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은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에 이르는 첫 번째 길은 피조물 속에 스며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찾는 것이다. 수많은 과학자들은 자연에 대해 연구하면 할수록 자연을 설계한 어떤 제작자의 존재를 증거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발명가인 토머스 에디슨도 다음과 같이 술회하고 있다. “단언하건대, 우주에는 우주적 지성이 충만해 있다. 이 세계의 배후에 어떤 존재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지 않은 채 자연의 신비함과 긴밀하게 교감한다든가 과학을 탐구한다고 할 수 없다. 어떤 초월적인 우주적 지성이 분명히 존재한다.
하나님에 이르는 두 번째 길은 하나님의 실재를 감지할 수 있는 내면적 자아를 통해 도달하게 될 명상의 길이다. 하나님은 지성이 아니라 신비로운 방식으로 감지된다. 블래즈 파스칼은 “하나님은 이성이 아니라 심정으로 감지된다.”고 말하였다. 문선명 선생도 하나님을 가장 본질적인 인류의 부모라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신의 부모를 아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직접 체휼해야 한다.
하나님에 이르는 세 번째 유형은 초자연적인 길이다. 극소수의 특정한 사람들만 이러한 초자연적인 원천에 접근할 수 있으며, 우리는 그와 같은 체험을 한 사람들을 신뢰할 만한 종교적 지도자로 간주한다. 그들이야말로 영적 세계를 여행한 종교의 창시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