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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적 욕망의 통제

모든 종교에서 궁극적 실재를 갈구하는 구도자는 욕망을 통제하고 육신의 욕구를 억제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혹독한 자기 통제, 금식, 몇 시간의 참선수행 등을 통해 몸을 치고 몸의 힘을 약하게 하는 것은 모두 육적 욕망에 대항하고 궁극적으로 이것을 제압하는 좋은 방법이다.

사람에게 가장 큰 도전은 성욕 주관이다. 예수님은 유혹에 대해 무자비할 것을 가르치셨다. “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너의 눈을 뽑아버려라.” 실제로 불교의 한 비구니는 자신의 죄는 아니지만 상대방의 죄를 뽑아내기 위해 이렇게 했다고 전해진다.
불교에서는 육신을 하나의 액체와 수액, 담즙, 분뇨 등으로 이루어진 덩어리로 봄으로써 ‘육신의 메스꺼움’에 대해 명상하는 수행을 장려한다. 이것은 반대 성을 바라볼 때 생기는 성적 욕구를 수그러들게 하기 위함이다. 문선명 선생 역시 몸을 ‘사탄의 무도회장’이라고 여기며 몸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통해 성욕을 자제할 것을 충고하신다.

우리에게 완벽한 자아주관이란 거의 불가능하다. 문선명 선생은 이것이 인간 타락으로 인해 빚어진 결과라고 설명하신다. 자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극단적인 수행이 필요하다.
따라서 종교는 몸을 치고 욕망을 억제하기 위해 강도 높고 무자비한 방법들을 개발해 왔다. 몇몇 종교에서는 이러한 수행이 수도원 제도로 체계화되기도 하였다. 모두가 이 길을 실천하지는 못하더라도,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목적을 향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