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계와 육계의 조응
종교 경전
나[바울]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압니다.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이랄까 가장 높은 하늘에까지 끌려 올라간 일이 있습니다. 몸채 올라갔는지 몸을 떠나서 올라갔는지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내가 이 사람이 낙원으로 이끌려 올라갔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몸채 올라갔는지 몸을 떠나서 올라갔는지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그는 입으로 표현할 수 없는 말, 인간에게는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은 말을 거기서 들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2.2-4 (기독교)
하나님 외에는 하늘이나 땅에 감추어진 것을 아는 자 없으며, 또 죽은 후 그들이 언제 부활될지 아는 자 없느니라. 내세에 대한 지식이 있는가 하면 그들을 의심하리라. 아니 그들은 그에 관해 장님이로다.
꾸란 27.65-66 (이슬람)
여기[현상계]에 있는 것은 무엇이나 저기[브라흐만]에 있으며, 저기에 있는 것은 무엇이나 또한 여기에 있다.
카타 우파니샤드 2.1.10 (힌두교)
광활한 허공 너머에 있는 그대, 자신의 장려함과 강대한 마음의 권능으로 우리를 위해 그대의 영광을 닮아 난 대지를 지어냈도다.
리그 베다 1.52.12 (힌두교)
우리에게는 이와 같은 대제사장이 계십니다. 그는 하늘에 계신 가장 크신 이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으며,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시는 분입니다.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는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율법에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과 그림자를 섬깁니다. 그것은 모세가 장막을 세우려고 할 때에 “너는 명심하여 산에서 네게 보인 그 본을 따라 모든 것을 만들라” 하신 하나님의 지시를 따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8.1-5 (기독교)
역의 구성은 우주 천지에 준거했다. 따라서 역은 천지의 도리를 다 포괄하고 또 일치하고 있다. 우러러 천문을 관찰하고, 굽어서는 지리를 살피고 역을 만들었다. 그러므로 역은 천지간의 유현(幽玄)과 명현(明顯)의 일체의 연고를 알게 해준다. 또 역은 사물의 처음을 추량(推量)하고 종말을 근원에 되돌려 맺는다. 그러므로 역은 죽음과 삶의 이치를 알게 한다. 또 역에서는 순수한 정기가 응집하여 모든 물체로 형성되고, 떠도는 혼에 의해서 변화하게 된다. 그러므로 역은 귀신의 정상을 알게 된다.
역의 도리는 천기의 도리와 같으므로 조금도 어긋남이 없다. 역의 지혜는 천지 만물을 두루 감싸고 있으므로, 천하 만민을 두루 제도할 수 있으며 과실이 없다. 역의 도리는 임기응변하여 널리 융통성 있게 시행되지만 방자하게 옆으로 흐르지 않고, 언제나 정도를 따라 천도를 즐기고 천명을 알고 따른다. 그러므로 역을 터득하면 근심하지 않게 된다. 또 역의 도리는 땅 위에서 저마다 안처하며 인덕을 돈독히 한다. 그러므로 역을 터득하면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
역은 천지의 모든 변화를 규범화해서 포괄하고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며, 또 역은 만물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생성케 하며 빠뜨리는 것이 없다.
역경, 계사전 1.4.1-4 (유교)
여러분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혜가 없으면서 지혜가 있는 듯이 생각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모르면서도 안다고 생각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이란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르면서, 마치 그것이 가장 나쁜 것임을 잘 알고 있기나 한 것처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야말로 가장 비난받을 만한 무식, 즉 모르는 것도 아는 체하는 무식이 아닙니까?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 29 (헬레니즘)
말씀 선집
사람의 생명은 지상에서 육신의 죽음으로 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천상세계, 즉 영계에서는 성인 현철들은 물론이요, 우리 선조들이 육신과 다른 인격체인 영인체로서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근원의 세계, 즉 무한 영원한 세계와 비교할 때 우리 육신이 살고 있는 이 자연계는 아주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411-151~152, 2003.07.10)
하나님을 알고 영계를 알아야 됩니다. 타락한 세계의 모든 것을 잊어버리더라도 하나님을 똑똑히 알고 영계를 알아야 합니다. 영계는 영원한 본향입니다. 영원한 본향의 나라입니다. 그 본향의 나라가 영계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상부터 이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398-145, 2002.12.09)
성경에 보면 바울이 14년 전에 본 3층천을 말했지요? 14년 동안 바울이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3층천 본 것을 힘으로 삼아 14년 동안을 닦아 나왔습니다. 바울은 그 이상의 것을 알았기 때문에, 바울은 3층천을 말하고 또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62-47, 1972.09.10)
영계의 모든 것이 지상세계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어디를 초점으로 하고, 무엇을 공통분모로 하고 그 주류적 관계가 연결됩니까? 그것이 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137-54, 1985.12.18)
지상에는 내면적으로 확대된 생활이 있는 것이지만, 내면적으로 확대된 그 기준은 영계에 가면 표면화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중심이지요? 사랑이 내면화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류가 한 몸의 세포와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신이 그 세포들 중의 하나가 되는 세계가 영계입니다. 그런 경지에 들어가면 하나님이 틀림없이 자기의 마음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하고 부르면, 자기의 마음에서 ‘누가 나를 불러? 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세계입니다.
(218-129, 1991.07.14)
영계가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의 몸 밖에 있습니까, 몸 안에까지 들어와 있습니까? 몸 안에 있습니다. 그러니 영계를 지고 다니고, 모시고 다니는 것입니다. 영계를 품고 다니고, 안고 다니는 것입니다.
(162-116, 198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