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의 결합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으로 창조되었다. 이로써 우리는 영계와 육계 양쪽에 설 수 있다. 이러한 특별한 자질로 우리는 두 세계를 중재할 수 있다. 우리는 영계를 공포의 대상으로 대하는 대신, 두 세계 모두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성자와 현인들은 정의로운 동기를 갖고 인간들을 돕기 위해, 하늘의 주인(인간)들을 권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물의 주인이자 하나님의 대신자라는 인간의 위상 덕택에 평범한 신자일지라도 이러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원주민들은 이것을 오래 전부터 알았다. 의식과 춤을 통해 그들은 두 세계의 살아 있는 관계를 실감한다. 집중적 영적 훈련을 통해서 힌두교 요가 수행자와 여러 전통의 고행자들은 영으로 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불가사의한 묘기를 보인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과 땅을 지배할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며, 그의 죽음에 대한 승리는 구원의 기반이 되었다. 문선명 선생은 하나님의 왕국이 영적 존재세계와 물리적 존재세계가 광대한 통일을 통해 구현될 것이라고 가르친다.
종교 경전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하나님의 신비한 뜻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9-10 (기독교)
그의 움직임은 하늘과 같고 그의 고요함은 땅과 같다. 하나의 마음이 안정되면 천하의 왕이 된다. 그 몸은 손상되지 않고 그 정신은 피폐함이 없다. 하나의 마음이 안정되어 만물이 복종한다. 텅 빈 마음의 고요함을 천지에 밀고 나가 만물에 두루 통하게 함을 말한 것이다. 이것을 일러서 하늘의 즐거움이라고 한다. 하늘의 즐거움이란 성인의 마음으로 천하를 기르는 것이다.
장자 13 (도교)
하늘이 내게 은총을 내리고, 땅이 내게 복을 준다. 위로는 하늘에서 영들이 나로 인해 춤을 춘다. 땅에서는 사람들이 나로 말미암아 춤을 춘다.
크리족의 원무가 (미주 원주민 종교)
나라가 임하게 하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마태복음 6.10 (기독교)
고행자는 불을 갈무리하며 물을 간직한다. 고행자는 땅과 하늘을 지탱한다. 고행자는 욕망의 모든 장면들을 안다. 고행자는 빛이라 불린다.
바람 허리옷을 두른 성자는 황색 염의를 입는다. 그들은 신들이 이전에 갔던 바람의 길을 따라간다.
“성자의 황홀경에서 우리는 바람 위로 떠올랐으며 단지 우리의 이 몸들은 그대 필멸자들이 항상 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네.”
그 성자가 여러 형태들을 보는 동안 공중을 날며 그는 각각의 신, 선행을 하는 동료 같은 이라네.
리그 베다 10.136.1-4 (힌두교)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됨만이 그 성(性)을 다 발현시킬 수 있다. 일단 그 성을 다 발현시킬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의 성을 다 발현시킬 수 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성을 다 발현시킬 수 있다면 만물의 성을 다 발현시킬 수 있다. 만물의 성을 다 발현시킬 수 있다면 천지의 변화와 생성을 도울 수 있다. 그리고 천지의 변화와 생성을 도울 수 있다면 천지와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다.
중용 22 (유교)
하나[道]에 통하면 모든 일이 다 잘되고, 무엇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귀신도 굴복한다.
장자 12 (도교)
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도 역시 피와 살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멸하시고, 또 일생 동안 죽음의 공포 때문에 종노릇 하는 사람들을 해방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2.14-15 (기독교)
하늘에 음과 양이 있고, 사람에게도 음과 양이 있다. 하늘과 땅의 음기가 일어나면 사람의 음기가 그것에 상응하여 일어난다. 사람의 음기가 일어나면 하늘과 땅의 음기도 또한 마땅히 그것에 상응하여 일어나는데, 그 원리는 한가지이다. 이러한 원리에 밝다면, 비를 내리게 하려면 (인간의) 음기로써 (하늘의) 음기를 일어나게 한다. (반대로) 비를 그치게 하려면 (인간의) 양기로써 (하늘의) 양기를 일어나게 한다. 그러므로 비를 내리게 하는 것은 신적 존재의 작용이 아니다. (사람들이) 신(神)적인 작용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은 (상응의) 원리가 신비하고 미묘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음과 양의 기만이 동류에 따라 앞으로 나서기도 하고 뒤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며, 불운, 불행과 행운의 발생하는 것 역시 이러한 원리에 기인한다. 모든 경우에서 스스로 먼저 움직임을 보이고 기타 사물이 종류에 따라 그것에 상응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총명하고 신성한 사람은 내적 세계를 응시하고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며 … 이러한 마음과 생각을 가라앉히는 내부의 자아 반성으로 인하여 총명하고 신성한 사람만이 자신의 본심이 바로 이러한 원리에 의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거문고와 비파를 합주할 때 한 악기의 궁음을 타면 다른 악기의 궁음이 저절로 울려서 앞의 소리에 상응하는데, 이것이 사물이 종류끼리 상응하는 것이다. 이러한 감응하는 움직임은 소리가 날 뿐 어떠한 모습도 띠지 않으므로, 사람은 그 감응하는 구체적인 형상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일러 스스로 울린다[自鳴]고 한다. 또한 서로 감응하여 움직이나 모습이 없는 것은 저절로 그렇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저절로 그러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하여금 그렇게 상응하게 하는 것이다. 사물은 원래 실제로 그렇게 일어나게 하는 것이 있지만 그 작용하게 하는 것은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
동중서(董仲舒), 춘추번로
말씀 선집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영계에서만 살도록 지으신 것이 아니라 이 땅위에서 실체를 갖추고 영과 육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을 하도록 지으셨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영이 영으로 계신 하나님과 통하여 만물을 주관하게 하고 육신에 영인체가 통하여 영과 육이 화합할 수 있게 만드신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법도입니다.
(2.80.1957.03.03)
영계는 시공을 초월해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정신통일이 필요합니다. 영계에 가게 된다면 마음과 몸의 박자, 텔레파시, 그것이 맞아야 됩니다. 전파로 말하면 ‘삐’ 하고 라디오 전파가 맞으면 소리가 납니다. 그와 같이 딱 자세를 갖추면 누구를 보고 싶으면 대번에 나타납니다. 친하면 친한 모습을 하고, 원수면 원수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내가 제일 잊을 수 없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187.311, 1989.2.12)
하나님이 창조하기를 사랑을 위해서 투입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본질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상대도 그것을 받기 위해서는 같이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투입하고, 아래에서 투입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러므로 말미암아 천지가 합덕, 하나 되는 것입니다. 천지를 품고 움직일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위대한 힘이 오는 것입니다.
(237.130, 1992.11.13)
하나님은 인간을 피조세계의 주관자로 창조하셨다(창 1:28). 피조세계는 하나님에 대한 내적인 감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세계를 직접 주관하지 않으시고, 이 세계에 대한 감성을 갖춘 인간을 창조하시어, 그로 하여금 피조세계를 직접 주관하도록 하신 것이다.
따라서 인간을 창조하심에 있어서 유형세계를 느껴 그것을 주관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것과 같은 요소인 물과 흙과 공기로 육신을 창조하시고, 무형세계를 느껴 그것을 주관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것과 같은 영적인 요소로서 영인체를 창조하시었다. 변화산상에서의 예수님 앞에 이미 1600여 년 전에 죽었던 모세와 900여 년 전에 죽었던 엘리야가 나타났었는데(마 17:3), 이것들은 모두 그들의 영인체들이었다. 이와 같이 유형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육신과 무형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영인체로 구성된 인간은 유형세계와 무형세계를 모두 주관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피조세계의 매개체요 또한 화동의 중심체로 창조하셨다. 인간의 육신과 영인체가 수수작용에 의하여 합성일체화 함으로써 하나님 실체대상이 될 때, 유형, 무형 두 세계도 또한 그 인간을 중심하고 수수작용을 일으키어 합성일체화 함으로써 하나님의 대상세계가 된다. 그리하여 인간은 두 세계의 매개체요 또한 화동의 중심체가 된다. 그러므로 인간은 마치 두 음차를 공명시키는데 있어서 공기와 같은 것이다. 인간은 또 이와 같이 무형세계와 통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마치 라디오나 텔레비전과도 같아서 영계의 사실을 그대로 반영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되어 피조세계는 자기를 주관해 줄 수 있는 주인을 잃어버렸으므로, 로마서 8장 19절에 피조물은 하나님의 아들들(복귀된 창조본연의 인간)이 나타나기를 고대한다고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화동의 중심체인 인간이 타락되어 유형, 무형 두 세계의 수수작용이 끊어짐으로써, 그것들이 일체를 이루지 못하고 분리되었기 때문에, 로마서 8장 22절에는 피조물이 탄식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원리강론, 창조원리 6.2)
하나님처럼 언제나 영계와 육계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 중심은 하나님이요, 하나님은 항상 존엄하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사랑으로 영계와 육계의 일체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영계와 육계가 통일되지 못한 것이고, 참사랑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의 마음과 몸이 갈라진 것이고, 참사랑이 서지 않았기 때문에 종교와 정치가 갈라진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하나 되는 것입니다. 개인·가정·사회·국가·세계·천주가 다 연결됩니다. 우리 손으로 그렇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본연의 천상천국 지상천국을 상속받을 수 없습니다.
(216.105-106, 1991.3.9)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만 있게 되면 영계도 해방이 벌어지고 육계도 해방이 벌어집니다.
(161.243, 1987.2.22)
앞으로 통일교회의 참된 지도자는 영계를 동원해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이 다루기 어려운 일이 생기게 됩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 대신 나타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102.117, 1978.11.27)
하나님이 시키지 않지만 선생님 대신 별의별 놀음을 할 사람들이 세계에는 있다는 것입니다. 공중을 나는 사람도 지금 있습니다. 물 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지금 얼마든지 있습니다. 천리만리를 순식간에 가는 사람이 지금 얼마든지 있습니다. 오래 안 가서 선생님이 그런 사람들을 저 히말라야 산맥에서 불러오고, 도의 세계에서 불러 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60.195, 1972.8.17)
그것을 본연의 위치로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것이 지상복귀와 영계복귀인 것입니다. 지상복귀와 더불어 영계복귀가 우리의 70, 80의 생애가 걸려 있으므로 장사로 말하면 이 이상 큰 장사는 없습니다. 선생님의 청춘시대는 모두 이것을 하느라 지나가 버렸습니다.
(15.146, 1965.10.3)
영계를 하나 만들지 않고는 땅에서 하나 될 수 없습니다. 땅에서 하나 만들지 못하면 영계에서도 하나 안 되는 것입니다. 공동 운명체라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과 결혼하고 동양 사람들이 서양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좋은 것입니다.
그러면 영계에서 선조들이 볼 때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오색인종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영계에도 지금까지 백인은 백인끼리 가 있고, 흑인은 흑인대로 가 있고, 영계도 전부 갈라져 있었습니다. 황인종은 황인종끼리 서로가 ‘으르릉 으르릉’이러고…. 땅에서 전부 이러니 서로가 물렁물렁해져서 하나 되는 것입니다. 통일이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이룬 것과 같이 땅에서 이루시옵소서!’ 한 것처럼 영계에서 그렇게 되니 땅에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99.188, 1978.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