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약속 이행
종교 경전
여호와께서 서원하거나 맹세코 자제하기로 서약했을 경우에 누구나 자기가 한 말을 이기지 못한다. 제 입에서 나온 말을 낱낱이 지켜야 한다.
민수기 30.2 (기독교)
너희가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이행하라. 너희가 하나님께 맹세한 서약을 깨뜨리지 말라. 너희가 자신을 위한 보증인으로 하나님을 설정하였음이라. 하나님은 너희가 하고 있는 행위를 모두 아시니라. 실로 단단히 짠 후 그것을 풀어버리는 여인과 같이 되지 말라. 다른 사람에 대해 이득을 획득하는 수단으로, 또는 한쪽을 다른 쪽보다 우월하게 하기 위해 너희 맹세를 기만하지 말라. 하나님은 그것으로 너희를 시험하시니라.
꾸란 16.91-92 (이슬람)
사람이 하늘나라의 심판대에 서게 되면 제일 먼저 듣는 질문은 “너는 하나님을 믿었느냐?” 또는 “너는 기도를 하고 종교의식에 참여하였느냐?”라는 것이 아니라 “너는 네 이웃들을 충심을 다하여서 신앙적으로나 명예스럽게 대해 주었느냐?”라는 것이다.
탈무드, 샤바트 31a (유대교)
자장이 남하고 잘 사귀어 나가는 길을 묻자, 공자가 말했다. “말을 충성되고 신의롭게 하고 행동을 돈후하고 공경스럽게 하면 오랑캐 나라에서도 통할 것이다. 그러나 말이 충성되고 신의롭지 않고 행동이 돈후하고 공경스럽지 않으면 향리에서도 통할까 보냐?”
논어 15.5 (유교)
말씀 선집
친구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주어라. 약속을 위반하는 것은 자신의 인격을 깎아 내리는 것이다.
(뜻길 p.199)
덕망지우(德望之友)를 많이 가질 수 있는 길, 혹은 윗사람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길, 혹은 손아랫사람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길은 변명이 아닙니다. 대체로 변명하는 사람들은 손해를 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변명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생님은 죽어도 변명은 못하는 사람입니다. 솔직한 사람은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 환경을 계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솔직한 신앙자’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45-269, 1971.07.04)
인격자는 누구와 약속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이행하고 실천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주장해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나는 따르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인격자가 아닙니다. 법은 공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약속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법의 약속권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지켜야 합니다. 약속한 사람이 그 법을 지키지 못할 때는 공공 규범에 의해서 제재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법을 준수해야 하는 사람들의 책임입니다.
(31-13, 1970.04.08)
기도라는 것은 하다가 힘이 다 진(盡)하게 될 때 하는 것입니다. 약속을 했으면 행동을 하고, 그러나 내가 미치지 못해서 쓰러지게 될 때 기도해야 됩니다.
(113-60, 198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