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
자제력은 모든 덕목의 기본 요소이다. 정신 훈련을 소홀히 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흐트러진 생각, 감각의 유혹, 욕정, 분노, 물질과 금전적 탐욕 같은 감정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감정들이 우리가 악한 행동을 이끌도록 하기도 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욕망, 행동도 제어할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타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진리의 길을 따라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는가? 철학자 존 로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욕망을 다스릴 수 있는지 여부가 사람의 성격을 좌우한다.”
아래 경구들은 두 가지 공통된 비유로 자제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바로 정복 전쟁과 말과 기수의 비유다.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싸움이 나를 정복하는 싸움이다.
문선명 선생은 어떤 사람이 세계 변혁에 아무리 고귀한 뜻을 품었다 할지라도 그 바탕에 자아 주관성을 완성하지 못하면 그의 모든 노력은 헛될 수밖에 없다고 하신다.
자제력을 키우는 것은 야생마를 타는 기수에 비유할 수 있다. 숙련된 기수가 말을 제어하듯이, 고귀한 뜻과 양심으로 자기 내면의 괴수를 제압해야 한다. 말에게 재갈을 물리듯 자신을 부정하고 금욕의 굴레에 자신을 제어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욕망에 의해 꿈틀대는 변덕스럽고 저속한 적들을 굴복시키고 길들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