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을 이겨라
종교 경전
어떤 이가 싸움터에서 백만 적군을 이긴다 해도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가 더 뛰어난 승리자이다.
법구경 103 (불교)
함부로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다. 제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탈취하는 것보다 낫다.
잠언 16.32 (기독교)
강한 자가 누구인가? 그는 자신의 열정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다.
미슈나, 아보스 4.1 (유대교)
남을 이기는 자를 유력이라 하고, 자신을 이기는 자를 강력이라 한다.
도덕경 33 (도교)
사도님이 선언했노라. “우리는 작은 성전(聖戰)에서 큰 성전으로 돌아왔노라.” 그들이 “오, 하나님의 사도여! 무엇이 큰 성전입니까?”라고 물으니 그가 대답하였노라. “약한 자신에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니라.”
하디스 (이슬람)
수천수만의 용맹스런 적을 정복함도 자기를 정복함만 못하다. 그대 자신과 싸우라. 어찌 그대 밖의 적들을 염려하는가? 자신과 싸워 이를 정복하는 자는 지복을 얻을지니…. 실로 정복하기 어려운 것은 자신이다. 그러나 자신이 정복되면 모든 것이 정복되리라.
웃타라드야야나 수트라 9.34-36 (자이나교)
사람은 자신의 실재를 발견해야 하며 자신을 망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에게 자신은 유일한 친구이자 또는 유일한 적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정복했을 때 그는 자신을 친구로 지니지만, 만일 그가 자신의 실재를 거부하면 자신은 그에게 적대 행위를 하게 될 것이다.
바가바드기타 6.5-6 (힌두교)
나는 그를 그의 적을 정복한 사람보다 자신의 욕망을 극복한 용기 있는 자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가장 힘든 승리는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승리이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 (헬레니즘)
상품의 성(性)은 가르칠 수 있고 하품의 성(性)은 규제할 수 있다.
한유(韓愈)
혼과 관련해서 인간 자신 안에는 한층 나은 것과 한층 못한 것이 있어서, 성향 상 한층 나은 부분이 한층 못한 부분을 제압할 경우, 이를 가리켜 ‘자기 자신을 이긴다.’ 고 말하는데, 이는 어쨌거나 칭찬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나쁜 양육이나 교제의 결과로 한층 못한 다수의 부분에 의해 한층 나은 작은 부분이 제압될 경우 이를 꾸짖어 나무라되, 이와 같은 상태에 있는 사람을 일컬어 ‘자기 자신에게 진’ 무절제한 자라고 합니다.
플라톤 국가 4 (헬레니즘)
말씀 선집
천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이것이 나의 슬로건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진리도 자아주관의 기대 위에서 넓혀 나가게 된다.
(뜻길 p.193)
원수가 누구냐? 사탄이 아닙니다. 내가 원수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 되었습니까? 그게 얼마나 힘듭니까? 세계 통일과 하늘땅 통일, 그리고 나 하나 통일 중에 어떤 게 더 쉽습니까? 어떤 게 더 어렵습니까? 나 하나 통일되면, 그것을 세계화 하면 세계 통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누가 원수라고요? 이놈의 눈깔이 원수입니다. 이놈의 귀때기가 원수입니다. 이놈의 콧대가 원수입니다. 이 입이 원수입니다. 생각이 원수입니다.
(91-285~286, 1977.02.27)
타락되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이것을 극복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우주주관, 천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표어를 세운 것입니다. 이것이 나의 일대 표어였습니다. 세계를 지배하고 세계를 주관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아주관을 어떻게 하느냐, 이것이 수련의 절대적인 목표이며, 역사를 대표한 종교들이 지향해야 할 책임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중요한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그 책임 과제를 망각하고 있습니다.
(82-281, 1976.02.01)
세계 전쟁이 휴전하는 것보다도 나를 중심 삼고 몸 마음이 싸우는 이 원수관계를 해소시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20-249, 200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