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명상은 장애물로 덮여 있는 마음을 정화시켜 내면의 궁극적 실재에게 개문하는 것이다. 명상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모든 명상법의 공통점은 방황하는 감정과 잡념을 순화시켜 참된 본성이 드러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요컨대 명상이란 정숙과 순수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체적 감각 자극을 어느 정도 제한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전에서 명상이란 동양 종교의 수행·수련을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에서도 명상은 널리 이루어지고 있다. 신비주의자, 수도자, 수피, 카발리스트 등 모두는 수행자들을 신적 영성과 일체를 향한 고차원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명상의 기술을 발전시켰다. 명상시간은 마음을 안정·정화시키는 동시에 영적 감각을 높게 고양시킨다. 따라서 기도의 전단계로서 명상이 자주 이행되었다. 문선명 선생도 이러한 측면에서 명상을 강조하신다. 문선명 선생의 ‘기도’ 시간이란 침묵의 기도이며, 효과적 영적 기도기술이며, 명상시간을 의미한다.
명상에 대한 주제는 너무도 방대해서 평생 동안 수행해도 그 끝을 보기 어렵다. 이 장에서 다루는 내용에는 사유의 정화법, 호흡 집중법, 고차적 집중력 양성법, 자신의 몸과 생각 감정의 경계를 허무는 훈련, 성스러운 형상의 시각화, 그리고 초자연적 광경에 대한 샤머니즘적 요청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