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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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심판

사람들은 말세에 나타날 사건을 희망과 공포가 뒤섞인 채 주시해왔다. 박해 받은 사람에게 말세는 죄악의 권세가 무너지고 죄인들이 처벌을 받는 희망의 날이다. 자신의 죄를 고통스럽게 느끼고 구원을 부정하고 의심했던 사람들에게 말세는 공포의 날이다.

개인에 대한 마지막 심판은 죽을 때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에 관해서는 앞서 논의했다. 그러나 끝 날에 이 세상 전체에 대한 전반적인 심판이 있다.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약속이 이루어지려면 지구상에서 죄악을 영원히 제거해야 한다.

많은 신앙인들이 마지막 심판을 문자 그대로 세상의 종말이라는 초자연적 사건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문선명 선생은 마지막 심판은 과거 죄악의 전통이 사라지고 모든 사람들이 지상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진력하는 시대로 전환할 때 일어나는 과정적 현상이라고 가르친다.

예수님이 곡식과 가라지를 비유한 것처럼 타락한 세상에서 선은 남모르게 성장하지만 때가 이르면 선과 악을 구분하는 순간이 도래할 것이다. 그때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의 심판을 받아들여 온갖 죄악과 타락성을 발본색원하고 일상생활에서 진리 말씀을 구현함으로써 단계적으로 하나님 백성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