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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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은 이타적인 것이며, 악은 이기적 욕망을 채우는 것

종교 경전

아르주나여, 사심 없는 모든 행위는 영원 무한한 신성에서 생겨난다. 신은 모든 봉사 행위에 함께한다. 모든 삶은 이 법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오, 아르주나여, 자신을 위해 감각을 쾌락으로 삼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무시하며 이 법칙을 어기는 자는 누구나 자신의 삶을 낭비하는 것이다.
바가바드기타 3.16 (힌두교)

사람들 중에 자신의 영혼을 그릇되게 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그 중간 과정을 따르는 자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최고의 선행은 알라와 함께 하는 자, 그것이 최고의 은총이다.
꾸란 35.32 (이슬람)

누구든지 온갖 수단으로 다만 윤회하는 존재의 행복을 즐거워하는 자, 그는 비천한 사람으로 알아라. 누구든지 본심에서 일어나는 행위를 마다하고 자신의 해탈을 위해 세속적 쾌락을 돌아보는 자, 그는 다만 범부에 지나지 않음을 알아라. 누구든지 자신의 고통으로 남의 고통을 없애려 하는 자, 그는 실로 수승한 사람으로 알아라.
보디파타프라디파 (불교)

인간에게는 네 가지 성품이 있다. “내 것은 내 것이며, 네 것은 네 것이다”라고 하는 자는 평균의 사람이다. 어떤 이는 이것이 소돔인의 성품이라고 한다. “내 것은 네 것이며, 네 것은 내 것이다”라고 하는 자는 규율을 모르는 사람이다. “내 것도 네 것이며, 네 것도 네 것이다”라고 하는 자는 성인이다. “네 것도 내 것이며, 내 것도 내 것이다”라고 하는 자는 사악한 사람이다.
미슈나, 아보스 5.13 (유대교)

라훌라야, 만일 네가 몸으로 짓는 행위를 원한다면 그것을 다음처럼 숙고하라. “내가 몸으로 짓고자 하는 행위는 나를 해롭게 할 수도 있고 남을 해롭게 할 수도 있으며, 나와 남을 모두 해롭게 할 수도 있으니, 이와 같은 행위는 서투르고 의롭지 못하여 그것을 행함도 고뇌이며 그 결과도 또한 고뇌일 뿐이리라.” 만일 이와 같이 여긴다면, 라훌라야, 그 행위는 결단코 삼가야 하느니라.
맛지마 니카야 1.415 (불교)

만일 내가 자신을 위해 다른 이에게 해를 입힌다면, 나는 지옥에서 고통 받아야 하리라. 그러나 만일 다른 이들을 위해 나 자신에게 해로운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면, 나는 장엄한 모든 것을 얻게 되리라. 나 자신을 높이 평가함으로써 나는 추하고 어리석은, 불쾌한 세계에 있는 나를 보게 되리라. 그러나 이러한 태도가 다른 사람에게 옮겨진다면, 즐거운 세계에서 영광을 얻으리라. 만일 내가 자기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쓴다면, 나는 예속을 경험하게 되리라. 그러나 만일 다른 이들을 위해 나를 쓴다면, 나는 다만 숭고함을 경험하게 되리라.
샨티데바, 보살행의 도 8.126-128 (불교)

창조자를 공동 기원으로 하는 신들과 악마들은 서로 라이벌이었다. 그래서 악마들이 잔뜩 뽐내며 말했다. “어디에 공물을 두어야 하는가?” 그리고 나아가서 자신들의 입에 공물을 넣었다. 신들은 나아가서 각기 자신의 벗의 입에 공물을 넣었다. 그러자 창조주는 그들에게 몰두했다.
사타파타 브라흐마나 5.1.1.1-2 (힌두교)

사람은 누구나 창조적 이타주의의 빛 속에서 길을 걸어갈 것인지, 아니면 파괴적 이기주의의 어둠 속에서 걸어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은 심판입니다. 인생에서 끊임없이 찾아오는 가장 다급한 질문은 ‘당신은 남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입니다.
마틴 루터 킹 2세
옳고 그름의 잣대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다.
제러미 벤담 (휴머니즘)

말씀 선집

악과 선의 방향은 어떻게 틀리느냐? 선은 언제나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중심삼고 상대적 입장에 서는 것이며, 악은 자기를 중심삼고 주체적인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선한 것은 무엇이냐? 나를 희생시켜서 전체 목적 앞에 플러스되게 하는 것이 선입니다.
그러면 악은 무엇이냐? 전체를 나에게 끌어 당기게 하는 것입니다. 선과 악은 방향이 다른 것입니다. 몸은 전부 자기가 원하는 것만 하려고 하고 마음은 전부 몸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방향이 다른 것입니다.
(16-137, 1966.01.02)

그러면 이제 인간들에 있어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게 뭐냐 하면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인가 하는 것인데, 그 기준이 불확실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알았으니 그 관계가 일치돼 가지고 악이 무엇이고 선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확실하게 근본부터 가려 놓아야 됩니다.
악이 뭐냐? 악의 정의가 뭡니까? 사탄이 참소할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악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죄가 뭐냐? 사탄이 참소해 가지고 거기에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내용을 지니게 되면 죄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죄의 뿌리를 다 알아야 됩니다.
악의 출발은 사탄 자신도 그렇고, 해와 자신도 ‘내가 주체가 돼 보자. 내가 중심이 되자’라고 생각하면서 자기 자랑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주체를 위하여 있어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나를 위해 있어라. 나를 위해서 있어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악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원칙은 대상을 위해서 있는 것인데, 대상을 부정하고 ‘나를 위해 있어라’ 이렇게 된 겁니다. 이걸 근본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악의 기원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악한 사람은 뭐냐 하면 ‘나를 위하라. 전부 나한테 와서 굴복해라’ 이러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이것을 때려 부숴야 되고 예수님도 이것을 때려 부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만하지 말라. 자기 이익을 구하지 말라. 남을 위해서 희생하라. 봉사하라’고 한 것입니다. 전부 반대입니다.
(69-85, 1973.10.20)

여러분들이 선한 사람이냐 악한 사람이냐를 무엇으로 판정하느냐? 개인주의적인 존재냐 공적인 존재냐에 오늘날 인륜 도덕의 기준을 세운 것입니다. 선한 사람은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요, 악한 사람은 남을 착취하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교육의 표준을 그렇게 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102-234, 1979.01.01)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계적인 생각 밑에서 생각을 하고, 세계적인 생각을 따라서 행동하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그 반대의 자리에서 세계고 무엇이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세계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고 싶어합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고, 자기를 중심삼고 행동하는 것이 인간이다 이겁니다.
한 사람은 역사적인 세계의 성인들을 생각하고, 그 나라의 애국자를 생각하고, 현세에 사는 유명한 사람을 존경하고 그 길을 따라가려는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성인이건 무슨 애국자건 이 시대의 지도자건 신경 안 쓰고 ‘나’ 중심삼고 움직여야 되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것을 좋아합니까? 상대를 중심한 삶이 필요합니까, 자기중심적인 삶이 필요합니까? 어떤 게 여러분들의 실제입니까? ‘상대를 중심한 것입니다.’ 대답은 맞았는데 생각은 틀립니다. ‘생각도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기중심적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자기를 중심삼고 나서겠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게 실제이고 사실입니다.
(117-214~215, 1982.03.07)

세계 인류를 세 종류로 분류해 본다면 선의 기준을 표준하고 볼 때 반대되는 사람, 선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내 것으로 하지 못하는 완충지대에 살고 있는 사람, 그리고 선을 내 책임으로 이루려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는데 뜻 앞에는 마지막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뜻길, p.191)

선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겠지만 한 가지는 받은 것을 잘라먹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고, 받은 것에 대해 플러스시켜 베푸는 사람은 선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이 자신보다도 낮아지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습니다.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315-210, 2000.02.02)

미국이 말하기를, ‘아! 세계는 난 모른다. 우리나라만 위하면 된다’ 이러면 세계 공법에 걸립니다. 미국이 지금까지 세계 사람들한테 상당히 추앙을 받아 왔지만 요즘에는 전부 다 ‘미국 사람’ 하게 되면 고개를 젓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날 카터 대통령 하게 되면 카터 대통령이 진짜 미국이 원하는 대통령이냐, 혹은 미국이 원치 않는 대통령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할 때, 카터 대통령이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느냐 미국을 중심 삼고 생각하느냐, 또 자기 선거를 위해서 행동하느냐, 장래의 미국을 위해서 행동하느냐, 이런 문제를 중심 삼고 전부 다 악한 것과 선한 것이 갈라집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카터가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하면 그건 미국 내에서만 대통령이 되지만, 세계를 중심 삼고 볼 때 세계가 공인하고 세계를 이익 될 수 있게 하게 되면 세계 앞에 영향 준 대통령으로서 세계가 추앙할 수 있는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면 세계의 제재를 받는 미국 대통령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인간에겐 반드시 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이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걸리는 장본인이 뭐냐? 그 근본체가 뭐냐? 자기 중심, 자기 생각입니다. 자기를 위주한 데에서 다 걸립니다. 그건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세상법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 이렇게 자신 한다면 어떻게 해야 걸리지 않느냐? ‘나를 위해 살겠다.’ 이런 사람은 가는 데마다 걸립니다. ‘나는 보다 큰 세계를 위해 살겠다.’ 이렇게 할 때는 모든 법에서 해방됩니다. 모든 법에서 해방된다는 것입니다.
(93-302, 197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