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경전에서 정숙한 의복과 최소한의 화장이 바람직하다고 가르치는 이유는 내적으로 순결한 생활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개인의 외형은 그 사람의 내면을 반영한다. 진하게 화장한 얼굴과 정숙하지 못한 의상은 방탕한 마음을 드러내는 표시인 반면, 수수한 의상과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얼굴은 온화하고 순수한 영혼을 표현해 준다.
아름다움이란 신성한 것이면서 유혹을 불러일으키는 원인도 된다. 이것은 개인의 동기에 달려 있다. 이런 측면에서 문선명 선생은 다음과 같은 적나라한 질문을 던지신다. “누구를 위해 화장을 하는 것입니까? 남편을 위해서, 아니면 다른 남자들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길 원해서 꾸미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서 꾸미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