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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

순결이란 성적 욕망을 억제하며, 혼전 성관계를 맺지 않고, 결혼 후에 오직 배우자와만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순결한 사랑의 최고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결혼제도가 필요하다. 수도승이나 수녀들의 금욕생활은 그들 소수가 선택한 삶이다.
그들은 하늘이 주신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은 욕구까지 희생할 것을 각오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서로 사랑하고 가정을 꾸리며 자식을 키워서 대대손손 번성하길 바라시며 인간을 창조하셨다. 이런 면에서 결혼생활에서 부부관계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자 축복이고 한없는 기쁨의 체험이다.

그러나 타락 인간들은 자신의 성적 욕구가 결혼의 결합 속에 머물도록 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훈련이 필요하다. 종교들은 전통적으로 이 목적을 위해 봉사해 왔다. 간통죄가 죄 중에 가장 악한 죄라고 많은 종교에서 가르친다. 그리고 마음으로 육신의 욕망을 굴복시키고, 죄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 행동반경을 제한할 것을 가르친다. 또한 결혼을 신성한 의식으로서 바라본다.
그러나 오늘날 세속 사회에서 사람들은 욕망을 억제하는 훈련을 잊고 살고 있다. 난잡한 성행위와 ‘프리섹스’가 도처에서 이뤄지고 있고 즉각적 행복만을 추구하지 그로부터 초래되는 좌절과 상심, 가정의 붕괴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결혼이 위기에 처해 있다. 결혼의 영원성을 불신하는 많은 젊은이들은 결혼보다 동거를 택하고 있다. 정절을 지키는 결혼 본래의 기준은 잊혀지고, 동성애가 대안적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선명 선생은 매우 직접적으로, 열성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하신다. 인간 타락이 곧 불륜한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원리 말씀에 기초해 모든 죄와 범죄, 불행과 고통의 근원이 사랑을 잘못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가르치신다. (제6장 참조) 타락은 인간으로 하여금 사랑의 가치를 저하시키게 했고, 사랑을 잘못 사용하게 했다.
그러므로 이렇게 잘못된 사랑을 하나님과 인간이 연결되는 지점으로서 본래의 하늘 목적지까지 고양시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결혼한 부부의 사랑은 성스러운 행위이며 문선명 선생은 이것을 ‘절대성(性)’이라 부르신다. 남편과 아내의 사랑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같은 절대성을 갖고 있다. 그에 적합하지 못한 것은 하늘과 점점 멀어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