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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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원에 필요한 은총

종교 경전

여러분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구원이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님은 아무도 그것을 자랑할 수 없게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8-9 (기독교)

아부 후레이라가 사도의 말을 전하였다. “누구도 자신의 행위만으로 천국에 들 수는 없느니라.” 이에 어떤 이가, “하나님의 사도여, 당신도 해당됩니까?”라고 묻자 “나도 마찬가지다. 다만 나의 주님께서 나를 자비로써 감싸주셨다”라고 대답하였다.
무슬림 하디스 (이슬람)

[고행자들의] 온갖 법복을 갈아입음으로써, 또는 베다의 학습이나 명상에 의하여, 또는 불존의 실천 수행을 통하여 그를 성취한 자는 아무도 없었도다. 나낙이 말하노니, 다만 그의 은총으로 우리가 깨달음을 얻어 거룩하게 되리라.
아디 그란트, 가우리 바완 아카리, M.5, p251 (시크교)

최고아는 높은 학식으로 성취되는 바가 아니며, 경전의 교설을 들음으로써 얻어지는 바도 아니다. 그는 오직 그가 택하는 자에 의해서 얻어질 수 있을 뿐이다. 최고아는 그가 스스로 택한 자에게 그 자신의 참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문다카 우파니샤드 3.2.3; 카타 우파니샤드 1.2.23 (힌두교)

비록 너희가 가슴이 찢어지도록 부르짖고, 끊임없는 흐느낌으로 눈이 아프게 된다 해도, 또한 이 세상의 종말이 올 때까지 고행의 삶으로 나아간다 해도, 너희의 이러한 끈질긴 노력은 진실과 종교의 길로 너희를 인도하는 그 분의 선의와 친절, 그분의 박애와 베푸심, 그리고 그분의 자비와 자선의 작은 부분도 보상하지 못하리라.
나흐줄 발라가, 설교 57 (시아파 이슬람)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부터 준비된 구원의 계획이 없었더라면 죽은 자의 부활도 없었을 것이나, 구원의 계획이 이미 준비되었으니. 이미 알려진 죽은 자의 부활이 있으리라.
몰몬경, 앨마서 12.25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서 멀리 떠나 있었으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의를 나타내 보이시려고 그리스도를 세워 그의 피로 속죄의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로마서 3.23-25 (기독교)

아담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지배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으로 지배할 것이 아닙니까?
로마서 5.17 (기독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에서 완전하게 된다.
고린도후서 12.9 (기독교)

업의 사슬에 얽매여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다만 그의 은총으로 이 업보의 세계를 벗어날 수 있느니라.
스리마드 비카바탐 11.2 (힌두교)

모든 사람들은 신의 은총을 원한다. 은총이 온 세상에 충만하게 내리기를 바랐던 아브라함도 그 자신이 은총을 필요로 하였다.
창세기 랍바 60.2 (유대교)

당신의 권능으로, 오, 주여!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고,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시라.
아베스타, 야스나 34.15 (조로아스터교)

말씀 선집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온 세계를 사탄 마귀가 주관하는 세계가 되었으니 이 세계가 지상지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보다도 강력한 하나의 나라를 세워서 사탄세계의 나라를 흡수하는 책임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 사명을 감당시키기 위한 중심존재로 보낸 것이 메시아요, 이것이 메시아사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메시아가 이 땅에 오게 될 때 본래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곳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나라의 터전을 바라보고 찾아오는 것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구원섭리의 세상이요, 구원섭리의 역사시대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본래의 뜻으로 볼 때 이 구원섭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없었던 것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73-203~204, 1974.09.18)

하나님이 마지막까지 이 땅에서 이루셔야 할 뜻이 있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망할 자리에서도 망하지 않고 남아져온 것이다.
(뜻길, p.74)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인간은 역사적으로 자랑할 수 없는 대 악당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인간을 복귀해야 할 심정적인 인연이 있기 때문에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를 거쳐 지금까지 참아 오시면서 구원섭리를 해 오셨습니다. 이런 은사를 생각하며 우리들은 현재 심정의 인연이 아닌 역사적인 심정의 인연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호소해야 합니다.
(16-236, 1966.06.19)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대할 수 있는 아무런 내용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타락한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 우리 눈은 속된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오관 감정은 전부 속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도 없지만, 공의의 법을 가지고는 상대할 수 있는 내용이 절대 없지만, 사랑의 법을 가지고는 대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149-38~39, 1986.11.01)

구원의 근본 기점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접촉점입니다. 거기에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은 하나에서 열까지 하나님의 혈통과 관계없는 인간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을 탕감하기 위해서는 원죄를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원죄를 제거하는 데는 혈통적인 것이 근본적으로 존재합니다. 혈통적인 것은 타락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필요한 것입니다.
(35-159, 1970.10.13)

아버님! 오늘의 나를 내 한 자체 속에서 찾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역사를 대신하고 전체 우주를 대신하고 미래의 세계를 대신하여 천륜의 뜻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아버지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시며, 그런 아들딸이 된 것을 자랑할 수 있는 기쁨의 영광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2-280, 195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