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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모든 종교 경전은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 흑인이나 백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동양인이나 서양인이나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이 고귀한 이상은 실제와 거의 다르다. 우리의 제한된 문화적 시각에서 이질적 민족을 차별하고 편견을 갖고 상대하는 경향이 있다. 평등원칙을 선언하는 민주사회에서도 인종적 문화적 차별은 아직도 팽배해 있다.

평등의 기초는 무엇일까? 첫째, 평등의 기초는 아브라함 종교 신앙인은 모두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다는 점, 아담과 해와를 부모로 여긴다는 것이다. 둘째,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윤리적 법적 규정이다. 셋째, 인종이나 계급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똑같이 깨달음과 자아실현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선명 선생의 관점에 의하면 이것들은 참다운 평등을 이루기 위한 충분조건이 아니다. 문 선생은 참된 평등은 하나님 사랑과 이타적 삶에 근거한 실천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상, 인종, 문화를 연결하는 최선의 방책은 모든 편견을 사랑의 불꽃으로 불태울 수 있는 초인종적 초문화적 축복결혼이라고 주장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