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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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중속성

이중 속성은 우주에 널려있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모든 존재는 남성과 여성, 빛과 어둠, 하늘과 땅, 마음과 몸, 주체와 대상, 개체와 전체, 그리고 존재와 비존재라는 이중 속성을 지닌다. 이 양극 사이의 역동적인 상호 작용은 생식력과 창조력의 원천이다. 이것은 자연의 주기적인 순환, 낮과 밤의 변화, 그리고 계절의 변화 등에서 나타난다.
이중 속성은 남성 신과 여성 신의 우주적 결합에 의해 신화적으로 묘사되며, 과학에서 보듯 원자와 분자를 구성하는 전자기적 상호 작용에 의해 알려진다. 어떤 종교들, 특히 유교와 도교는 양(남성)과 음(여성)의 이중 속성을 자연의 지배적인 원리, 그리고 올바른 방식으로 인간을 교육 할 수 있는 삶의 원리로 간주한다.

문선명 선생은 자연을 깊이 있게 통찰한 결과, 자연의 이중 속성을 하나의 체계적인 존재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는 자연의 상호 작용을 세밀히 관찰한 후, 위하여 사는 삶의 원리의 기반을 발견하였다. 주는 것이 받는 것에 선행해야만 원만한 관계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연의 반발력은 3조를 한 쌍으로 전환시키는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기존의 한 쌍이 갖는 창조적이며 포용적인 관계성의 영역을 더욱 보호한다. 또한 문선명 선생은 이런 근거를 기반으로, 대립과 갈등에 뿌리를 두고 실재에 대한 그릇된 관념을 가르치는 마르크스의 변증법을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