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훌륭한 스승의 제자 되기
종교 경전
아무튼 바른 행위에 대해 의문이 있다면, 간특하지 않고 훌륭한 판단을 하며 진리에 헌신하는 위대한 사람들의 실천을 따라야 한다.
타잇티리야 우파니샤드 1.11.4 (힌두교)
너의 집이 지혜로운 자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게 하고, 그들 발에 묻은 먼지로 너를 덥고, 그들의 말로 네 마른목을 축여라.
미슈나, 아보스 1.4 (유대교)
길을 알지 못하는 이는 그것을 알고 있는 이에게 묻나니, 들어 그것을 알게 되느니라. 곧장 가는 길을 들어 아는 것, 진실로 이것이 배움의 축복이다.
리그 베다 10.32.7 (힌두교)
경외와 물음과 섬김으로써 이것을 알리니 깨달음을 얻은 자에게 다가가라. 공경과 헌신의 마음으로 그에게 구하라. 그대에게 지혜를 가르쳐 줄 것이니라. 지혜를 얻으면 그대는 다시는 이와 같이 미혹되지 않으리니.
바가바드기타 4.34-35 (힌두교)
내 허물을 지적하고 꾸짖어 주는 어진 사람을 만났거든 그를 따르라. 그는 감추어진 보배를 찾아준 고마운 분이니, 그를 따르라. 그런 사람을 따르면 좋은 일이 있을 뿐 나쁜 일은 결코 없으리라. 남을 훈계하고 가르쳐 깨우치라. 사람들을 불의로부터 구하라. 이와 같은 사람을 선인은 사랑하고 악인은 미워할 것이다.
법구경 76-77 (불교)
나는 생각마다 부처의 예를 따르리라. 설령 끝없는 허공이 끝나고, 삼계와 그곳에 사는 모든 존재들의 업과 그들의 슬픔이 끝난다 해도, 내가 부처의 예를 따르고 실천함에는 끝이 없느니라. 흔들리지 않는 꿋꿋한 생각을 지니며, 신·구·의로 짓는 모든 행위에 있어서도 지치거나 싫증내는 일이 없으리라.
보현행원품 (불교)
일어나라! 깨어나라! 위대한 사람에게 가서 배워라, 그 길은 면도날처럼 날카롭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들이 말하기를, 통과하기 어렵고 건너기 어렵다고 했다.
카타 우파니샤드 1.3.14 (힌두교)
안연이 크게 탄식하며 말했다. “선생님의 덕은 우러러보면 더욱 높게 보이고, 뚫어 파면 더욱 굳으며, 앞에 보인 듯이 하다가 홀연히 뒤에 있는 듯하다. 선생님께서는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사람을 유도해 계발시키신다. 학문으로 나를 넓게 해주시고, 예절로 나의 행동을 잡아 주신다. 그만 배우려 해도 그만둘 수 없게 잘 가르쳐 주시므로 나도 모르게 나의 재능을 다해서 좇아가 배우나, 그래도 또한 앞에 우뚝 새로운 지표를 세워 놓으신다. 자꾸만 좇아가지만 끝내 좇아갈 방도가 없다.”
논어 9-10 (유교)
그대의 견해가 그대 스승의 것과 같을 때, 그대는 그대 스승의 장점을 깎아내린다. 그대의 견해가 그대 스승의 것을 능가할 때, 그대는 그를 이을 만한 자격이 있다.
무문관 17 (불교)
사람은 거의 같다. 그래서 가장 엄한 학교에서 훈련되는 사람이 최고이다.
투기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1.84 (헬레니즘)
말씀 선집
이 땅에 하나님의 성품을 지닌 자가 있습니까? 이 세상에 예수님의 순수한 성품을 소유한 자가 있습니까? 그를 찾아 친구로 삼으십시오. 어디 고결한 자가 있습니까? 그를 따르십시오. 어디 하나님의 성품을 지니고 화동시키는 자가 있습니까? 그를 따르고 모셔보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생명의 길을 찾을 것입니다. 또 그분을 따르고 모셨다는 조건으로 심판을 모면할 것입니다.
(2-318, 1957.07.07)
심정을 떠나서는 생명이 없습니다. 심정의 골짜기 길은 고통스럽고 처참한 길입니다. 스승을 요구하되 지식의 스승을 요구하지 말고 심정의 스승을 요구해야 합니다. 심정의 골짜기는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눈물입니다. ‘자기’는 없어집니다.
(9-81, 1960.04.12)
선생님들이 여러분을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는지 압니까? 어떻게 여러분이 글을 잘 쓰고, 시를 잘 짓고, 명필이 되었습니까? 전부 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알았습니까? 그게 여러분의 것입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에 전부 다 선생님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입니다.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 학문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식이나 학문은 사랑하지만, 이것을 전수해 주기 위해 무한한 공을 들인 선생님을 사랑할 줄 모릅니다. 사람은 부모에 대해서 은덕을 입은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스승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스승은 제2의 부모입니다. 동양에서는 스승을 제2의 부모라고 합니다.
(104-278~279, 1979.06.01)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여러분을 지긋지긋하게 고생을 시켜 효자 충신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안 가겠다면 후려갈겨야 되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나와 너의 생활에 있어서 이것을 아는 사람과 부자관계에 있으면, 형제관계에 있으면, 사제관계에 있으면, ‘부모님 뼈를 가르시오.’, ‘형님 뼈를 가르시오.’, ‘스승님 뼈를 가르시오.’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발길로 차서 현재의 비참함을,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시키는 것이 사랑입니다.
(49-304, 1971.10.17)
야, 야, 야, 너 그거 힘든 일할 것 없다. 적당히 하면 되는 거야. 힘든 공부할 필요 없다고. 적당히 해라’ 하는 선생님이라면 그런 선생님은 가짜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선생님이 좋습니까? 왜 그러는 거냐를 생각해봅시다. 지금을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까, 미래를 위해서 그러는 겁니까? 이렇게 하면 장래는 틀림없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93-232, 1977.06.05)
유효원 협회장은 선생님을 따라 나오면서 나를 위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 선생님을 많이 생각해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유협회장을 생각하면 ‘그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었다.’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방에 누워 있다가도 새벽이면 만나고 싶은 정에 이끌렸고, 전해 받은 쪽지 하나까지도 생명의 가치로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내연의 뒷받침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런 협회장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33-83, 197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