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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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법의 목적

종교 경전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이루었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하는 계명과, 그 밖에 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모든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는 말씀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로마서 13.8-10

지혜로운 자는 언제나 자유롭다. 그는 언제나 명예롭다. 언제나 법의 주인이 된다. 법은 정의로운 자들이 아니라 부정한 자들 때문에 만들어졌다. 의로운 사람들은 마음속에 계명을 새긴 채로 주의 법을 따르며, 늘 마음에 그 법을 품고 다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법 자체가 되며 굳이 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자는 자유롭다. 바라는 대로 행하는 자는 자유롭기 때문이다. 모든 바람이 선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오직 선한 것만을 바란다. 그는 선만을 택하고 악을 증오한다. 선한 것만 택하기 때문에 그가 곧 자기 선택의 주인이며 스스로 자기의 할 일을 선택하기 때문에 그는 자유롭다.
밀라노의 암부로시우스, 서신 54 (기독교)

말씀 선집

한 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 국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선을 지탱하기 위한 목적에서 법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 우리의 양심세계와 몸을 두고 보면 양심이라는 것은 교육을 받지 않아도 모든 선한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섯 나라가 있다면 다섯 나라의 주권자들이 서로 다르게 헌법을 만들어서 그것이 선한 것이라고 결론지어 가지고 그것에 따라서 치리한다고 하더라도 양심적인 사람은 그 다섯 나라의 주권자들 가운데 어느 주권자가 더 선한 주권자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가 1등인가를 측정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섯 나라들 가운데 제일 좋은 것을 고르고 제일 나쁜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양심은 그런 것을 판단할 줄 알기 때문에 그 다섯 나라들 가운데 제일 선한 편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1991.04.15)

법은 개인을 중심삼고 사회적 생활을 하고, 국가의 일을 하고, 세계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규제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그러면 법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남을 위해 살겠다는 사람은 법에 안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에서 해방 받아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세상 법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자신 한다면 어떻게 해야 걸리지 않습니까? 나를 위해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가는 데마다 걸립니다. 나는 보다 큰 세계를 위해 살겠다고 할 때 모든 법에서 해방됩니다.
(1977.06.12)

만일 세계가 참된 가정들로 채워진다면 그곳에는 변호사도, 검사도, 더 나아가서는 판사도 필요 없는 천도와 천법이 다스리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평화신경, 평화 메시지 3.69, 200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