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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오늘날 이슬람은 하나님이 경륜하신 섭리 가운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선명 선생은 기독교가 쇠퇴한 오늘날, 무슬림이 상대주의 시대에 필히 요구되는 확고한 신앙과 도덕적 순수성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무슬림 세계를 서구의 적으로 보는 ‘문명의 충돌’ 각본을 전적으로 거부한다. 왜냐하면 무슬림은 하나님 왕국의 한 기둥으로서 영적 축복을 받은 고등종교이기 때문이다.

이슬람은 정의의 종교이며, 그 점에서 잘못과 위선을 흔히 드러낸 유대교나 기독교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는 인간의 영적 지주인 세 종교가 서로 화해할 것을 요구한다.

문선명 선생은 이들 종교 사이의 갈등의 근원은 교리나 무함마드의 사역을 둘러싼 사건들이 아니라, 현대 세계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갈등의 씨앗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적한다. 예수님 시대의 잘못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역사의 주역이었던 기독교와 유대교, 그리고 이슬람의 후손들이 함께 하는 노력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