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신 숭배
종교 경전
오, 신들이여! 당신들의 모든 이름들은 존중되고 예경되며 숭배되어야 합니다. 천계와 지상에서 생겨난 당신들 모두는 여기 나의 기원을 듣고 계십니다.
리그 베다 10.63.2 (힌두교)
우리의 조상들 고대의 황제들은 처음에 공경과 경외로 신을 숭배함으로써 그 세계를 통치했다. 산과 강의 신을 널리 숭배함으로써 그들은 하늘과 땅과 자연적인 교감을 가졌다. 이런 이유로 여름과 겨울이 때맞추어 바뀌게 되었으며, 창조의 역사도 조화로웠다.
니혼쇼키 22 (신도)
산상 수이라! 내산에 칠봉이요, 외산에 십삼 명승지라. 이 명산과 제석천에 국가의 큰 제단이 장군의 보호를 받는다. 그 중 하나가 최영 장군 아닌가?
대한의 명장, 국민들이 좋아한다.… 오, 나는 대산신이다. 앉으면, 삼천리를 덮고 서면, 구만리를 뻗친다. 명경으로 내려다보면, 만리를 볼 수 있다.
오, 나는 대산신이라. 네가 나를 위해 무엇을 바쳤느냐? 붉은 천으로 둘러싼 통돼지로 충분하냐? 삼색 실타래로 충분하냐? 내게 많은 비단을 바쳐라.
오, 이 집의 부부여. 누가 식량을 주는지 너희는 기억하느냐? 누가 네게 집을 주었느냐? 누가 네게 재물을 주었느냐? 누가 네게 장수를 주었느냐? 나, 산상이 너를 축복했고 필요할 때 도움을 주었다.
산신령의 초대 (한국 무교)
일군의 전쟁 주관자들, 나는 당신에게 인사합니다. 그대 선조들이여! 나는 지금 막 영혼들을 위해 담배를 피우려 합니다.
들으소서! 대지의 창조자, 나는 한 줌의 담배를 당신에게 드리려 합니다. 나의 조상 모모씨는 당신에게 그의 마음을 다했습니다. 당신이 그를 축복한 불 피우는 터, 당신이 그에게 허락한 짧은 생애, 당신이 나의 조상에게 준 축복의 네 배를 나는 당신에게 직접 요구합니다. 나의 삶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서쪽에 사는 천둥새의 우두머리여, 당신은 나의 조상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한 줌의 담배를 당신에게 드립니다. 당신이 그들의 불 피우는 터에서 그들에게 준 한 쌍의 사슴, 그 양식을 나는 당신에게 직접 요청합니다. 내가 드리는 이 담배를 받으시고 내가 곤란을 당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위대한 검은 매여, 당신 또한 나의 조상을 축복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담배를 드립니다. 당신이 그들에게 축복한 무슨 양식이든지 나는 당신에게 직접 요구합니다. 내게 걱정거리가 없기를 원합니다.…
맞은 편, 동쪽에 살며 어둠속을 거니는 당신[밤의 영혼]이여, 나는 당신이 피울 담배를 바칩니다. 당신이 나의 조상에게 축복한 무엇이든지 나는 당신에게 요청합니다. 만일 당신이 이 담배를 피우면 나는 결코 약골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남쪽에 사는 질병의 지배자여, 인간처럼 보이는 불사신인 분, 몸의 한 쪽에는 죽음이 어려 있고 다른 쪽에는 생명이 어려 있는 분이여, 당신은 백주대낮에 나의 조상을 축복했습니다.
당신은 음식으로 그들을 축복했고 그가 어떤 일에서나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그들의 집을 피해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당신은 그들이 쉽게 양식을 얻을 수 있도록 그 앞에 동물들을 보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담배를 드립니다. 이것을 피우시고 그리고 내가 어떤 것으로도 곤란을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태양, 빛의 방랑자여… 할머니 달… 들으소서, 나의 조상이 기도드린 모든 영혼이여, 당신들 모두에게 담배를 드립니다. 나의 조상은 그를 축복한 모든 분을 위해 잔치를 열었습니다. 우리 조상에게 준 모든 축복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베푸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약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들 모두에게 인사합니다.
정화의 집에서 위네바고족의 기원문 (미주 원주민 종교)
알라여, 오셔서 콜라열매를 드십시오. 추쿠여, 오셔서 콜라열매를 드십시오. 조상들이여, 오셔서 콜라열매를 드십시오.
에히림이라 불리는 그뷔디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다. 아구네스족의 사람이 그의 고구마를 도둑맞았다. 그래서 나는 그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알라의 사제들, 아로 소지자들, 장로들을 소집했다. 바로 조쿠의 사제였던 나의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나는 그들을 불렀다.
이 문제를 재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중 거짓되게 행하거나, 원고나 피고나 누구든지 거짓말을 하는 증인을 부르는 자가 있다면, 알라, 추쿠, 조쿠, 그리고 조상들과 오포여, 그들을 벌하소서.
이보족의 법정 기원문 (아프리카 전통종교)
소생한 아들 가네샤를 본 파르와티는 기쁨에 넘쳐 그를 포옹했으며, 그에게 새 옷을 입히고 장신구를 달았다. 그의 얼굴에 입맞춤을 한 후 그녀가 말했다. “오 가네샤야, 너는 태어난 이래로 가장 큰 고난을 겪었다. 이제 너는 복되고 만족할 것이다. 너는 모든 신들보다 먼저 예경을 받을 것이다.…”
“꽃, 전단향 가루반죽, 향, 상서로운 음식 봉헌, 등불의 행렬, 빈랑나무 잎사귀, 관대한 선물, 순행, 경의로써 너를 숭배한 그에게 모든 성취들이 분명하게 보장될 것이다. 모든 장애들이 틀림없이 제거될 것이다.”
쉬바, 브라흐마, 비슈누가 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 위대한 신들이여, 우리 셋이 삼계에서 그대들 모두에 의하여 숭배되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네샤 또한 그대들 모두에 의하여 숭배되어야 할 것이다. 그는 모든 장애들을 제거하는 자이며, 모든 제사의 결실을 부여하는 자이다.”
시바 푸라나, 루드라상히타, 18 (힌두교)
말씀 선집
가장 미개한 인간에서부터 고차적인 인간에 이르기까지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미개한 종교들은 전부 물건을 보고 경배했습니다. 하나님 대신 바위를 섬기고, 나무를 섬기고, 이렇게 샤머니즘 같은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민족의 방향이 전부 다르게 나온 것입니다. 그렇게 가르쳐 줬습니다.
(91-271, 1977.02.27)
무당이라든가 이런 여자들이 많이 신을 접해 가지고 하는데, 그것이 뭐냐? 타락한 천사장과 해와가 그런 길을 가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 권내에 사로잡혀 영(靈)의 종의 자리, 사랑의 종의 자리에서,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새로운 영적 세계의 길을 통해 지상에 새로운 예언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맞습니다. 이 지상에는 영계에 접하여 그런 놀음을 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76-95, 1975.02.01)
영계는 어떤 세계냐? 천사세계입니다. 천사세계에 맞먹는 영계의 신들이 왜 인간세계와 관계를 맺으려고 하느냐 하는 문제를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여러분들이 무당이니, 무슨 복술이니, 미신이니 하는 그런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게 뭐냐? 아직까지 선악의 자리를 가려내지 않은 입장에선 종교형태입니다. 하나님이 종교형태를 갖추고 나가니 사탄도 종교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방어를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대개 여러분들이 무당이나 복술 하는 사람을 보면, 8할 이상이 여자입니다. 누구하고 접하고 있느냐? 해와가 타락할 때 천사의 지도를 받아 이끌려서 악의 결과를 가져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복귀시대의 길을 다시 재현시켜서 따라가는 이 땅위에서는 반드시 영계의 천사들이 지상에 와서 여자들과 하나 되어 모든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천사들이 가르치는 대로 하는 것이 복술이나 무당들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뭘 하느냐? 타락한 해와와 마찬가지로 영인과 사는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76-95, 1975.02.01)
역사 발전과정을 찾아보면 반드시 신앙이라는 것이 언제나 문제가 돼 있습니다. 요즘 말하면 미신이라고 하는 것도 옛날에는 신앙생활의 모체였던 것입니다. 큰 나무를 보면 나무를 섬긴다든가, 혹은 웅장한 산이 있으면 산을 섬긴다든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도 인간들은 모르지만 지키는 신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176-287, 1988.05.13)
하나님은 섭리 가운데,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곡절의 역사과정을 거쳐 온 것입니다. 역사과정의 수많은 인간들은 문화의 배경이 다르고 풍습과 습관이 다름과 동시에 지역적인 환경 혹은 기후 차이에 의한 환경이라든가 여러 가지 환경에 따른 문화배경을 달리하여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구원섭리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이 모든 인류의 배후에서, 우리들 자신으로서는 측량할 수 없지만, 그 문화배경에 합당한 섭리의 길을 가려가면서 그 환경에 살고 있는 개인을 수습하고, 가정을 수습하고 사회 국가를 수습해 나온다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하나님의 섭리의 뜻 가운데에서 역사가 발전된다고 할진대는 그 발전되는 역사과정에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이룰 수 있는 주류 혹은 비주류의 섭리노정이 있을 성싶다 하는 것은 당연한 결론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세계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미비한 미신 종교와 같은 역사과정을 거쳐 신을 찾게끔 하면서, 점점 고차원적인 종교로 연합시켜 가지고 최후에는 하나의 종교 이상을 통한 구원섭리의 완성시대로 가게끔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면 그런 섭리를 해 나오셔야 된다는 결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121-298, 1982.10.30)
지금까지 역사는 동쪽으로 해가 떠올라 올 수 있는 시대를 알기 때문에 서로가 켜 놓은 불빛을 따라서, 등불을 켜 가지고 신을 중심삼고, 잡신을 중심삼고…. 무당들도 다 자기 체험이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종교를 안 믿는 사람하고 무당들 중에 누가 낫느냐? 안 믿는 것보다 잡신이라도 섬기는 것이 낫습니다.
(194-315, 198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