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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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러 신들을 넘어 승리한 인간

종교 경전

신들을 중요하게 만드는 존재는 인간이다. 만일 하나의 영[숭배물]이 너무 말썽을 부리면, 그것을 잘라내 온 나무를 보여 줄 것이다. 우리는 계속 제물을 바쳐야 한다. 그러면 비난이 그 신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아프리카 격언 (아프리카 전통종교)

미혹된 자들은 인간의 형상을 띤 나를 멸시한다. 만유의 주인 나의 지고한 본성을 알지 못하는 까닭이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야차나 아수라에 속한 허망한 물질적 본성의 먹이로 떨어지나니 그들의 열망들이 헛되며 그들이 지내는 제사가 헛되며 지혜를 구하려 함도 또한 헛되고 헛된 것이로다.
바가바드기타 9.11-12 (힌두교)

자아를 “내가 곧 바라흐만”으로 알아서 범아일여를 실현하는 자는 누구나 일체만유가 된다. 천계의 신들도 그가 그와 같이 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는 그들의 영원한 최고아가 되었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는 나일뿐 브라흐만과는 다른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자기 신과는 다른 신을 숭배한다면, 그는 무지한 사람이다. 그는 신들에 대하여 마치 가축과 같다. 많은 가축들이 한 사람을 섬기듯이 이와 같이 사람들이 제물을 바치며 신들에게 경배한다.
한 마리 가축을 잃어도 그 주인에게 큰 근심을 안겨주거늘 많은 가축들을 잃어버린다면 그 주인의 근심이 어떠하겠는가! 이런 까닭에 신들은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범아일여의 참된 진리를 깨닫는 순간, 그들이 천계의 신들을 떠나게 되는 까닭이다.
브리하드아란야카 우파니샤드 1.4.10 (힌두교)

심지어 신들도 브라흐만을 실현함으로써 그들을 압도하려고 애쓰는 요가행자를 시샘한다. 그러므로 만일 그들이 그가 방심한다는 것을 알면, 온갖 방법으로 그를 타락시키려고 애쓴다.
스리마드 바가바탐 11.20 (힌두교)

신도란 무엇인가? 진정한 종교는 세속적인 사람들이 공허한 공물이나 바치는 신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선행과 청정한 마음에 있다.
가토 겐치 (신도)

거룩한 강에서 목욕하는 그대 형제들이여, 보라. 시내에서 목욕하는 그대 승려들이여, 보라. 그대들의 천한 생각들을 포기하라, 포기하라. 다른 이의 아내에 대한 음심을 버려라. 다른 이의 부에 대한 탐욕을 포기하라. 만일 이러한 것들을 포기하지 않은 채로 강에 몸을 담근다면 바싹 마른 강에 멱을 감는 것과 다르지 않다.
바사반나 바차나 642 (힌두교)

진리만이 승리하며 진리만이 영원하다. 진리는 길이요, 진리는 구극의 목표이니, 아만을 여윈 현자들이 이루었던 바로다.
문다카 우파니샤드 3.1.6 (힌두교)

말씀 선집

유대민족 역사를 보면 승리했다고 해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야곱시대에 처음 나옵니다. 그러한 시대는 천사장급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믿을 수 없어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전에 나왔던 여러 가지 종교, 힌두교라든가 불교라든가 조로아스터교라든가 태양신을 숭배하는 희랍 종교, 그런 것들이 종교적 이름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그것이 천사장권의 정신적 기반을 통해서 나온 것입니다.
(220-52, 1991.10.14)

종교 운동은 저 미개한 데서부터 핍박 받으며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역사를 시키는 분이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여기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종의 종으로부터 단계적으로 갈라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의 종 가운데서는, 종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종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종이 주인을 부리게 됩니다. 그러려면, 이런 하늘나라의 종의 주인이 되려면 사탄세계를 전부 합한 종의 핍박을 받고 승리해야 됩니다.
(124-69, 1983.01.23)

무당 중에도 남자무당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기원은 대개 좋지 않습니다. 성관계에 대해 문란해서 갈라져 가지고 도의적인 길을 터 나왔습니다. 이것이 종교권과 연결됩니다. 이것이 도의적인 출발을 중심해서 인간은 이렇게 살아야 된다.
하늘을 중심삼고 인간은 바른 길을 간다. 가정생활의 전통을 바로잡아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 멋대로 살고 사랑의 관계를 제멋대로 하는 사람들은 나쁘다고 하고, 이 사랑의 도리를 세워 나오게 하기 위한 것이 인간세계에 종교로 나타난 것입니다.
(295-174, 199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