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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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 안에서 영생

종교 경전

하나님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3.16 (기독교)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요한복음 11.25-26 (기독교)

믿음으로 선을 실천하는 이들은 최상의 피조물이다. 그들의 보상은 하나님과 함께 함이니, 밑으로 강물이 흐르는 영원의 낙원에서 영구히 살게 되리라. 하나님은 그들로 인해 기뻐하시고 그들은 하나님으로 기뻐하리니, 이 모든 것은 주님을 경외하는 자를 위해서이니라.
꾸란 98.7-8 (이슬람)

최고의 존재는 죽지 않는다. 따라서 나도 죽지 않을 것이다.
아칸족의 격언 (아프리카 전통종교)

도와 조화를 이루니 영원하다.
도덕경 16 (도교)

우리가 오직 유일자만을 보고 그만을 들으며 그만을 아는 곳, 그곳에 무한자가 있으니, 그 외의 다른 것을 보고 듣고 아는 곳, 그곳에는 덧없이 사라져가는 유한한 것들이 있느니라. 무한자는 불멸이며 유한한 것들은 필멸임을 알라. 경에 이르기를, 영원한 진리에 들어 있는 자는 죽음도 질병도 고통도 모르나니, 그는 일체만유 안에서 영원한 자아를 보며 그 속에서 만유를 얻느니라.
찬도그야 우파니샤드 7.23.27 (힌두교)

욕망에서 벗어난 자들은 자유롭다. 왜냐하면 그들의 욕망이 자아 속에서 실현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죽지 않는다. 브라흐만을 실현하였으므로 브라흐만 속에 녹아든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다. 가슴속에 소용돌이치는 욕망들이 포기될 때 필멸자는 불멸을 얻는다네. 가슴을 짓누르는 모든 매듭들이 풀릴 때 필멸자는 불멸을 얻는다네, 여기 바로 이 생에서.
브리하드아란야카 우파니샤드 4.4.6-7 (힌두교)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로마서 6.23 (기독교)

무지로부터 나를 진리에로 인도하소서! 어둠으로부터 나를 빛으로 인도하소서! 죽음으로부터 나를 불멸로 인도하소서!
브리하드아란야카 우파니샤드 1.3.28 (힌두교)

이보다 더 높은 이가 브라흐만, 지고한자, 일체만유 속에 엎드린 위대한 자이니, 그를 주로 아는 사람은 불멸을 얻으리라. 나는 이 권능 있는 지고인을 아나니, 태양처럼 빛나 어둠을 넘어 있는 그를. 오직 그를 앎으로써 죽음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나니, 그곳에 이르는 다른 길은 없느니라. 그보다 더 높은 이가 없고 그보다 더 작은이도, 더 위대한 이도 또한 없느니라.
유일이신 그는 천계에 뿌리내린 나무처럼 서 있어, 만세계가 그이, 지고하신 이, 푸루샤로 가득 차 있느니라. 이 세계를 여의어 있는 그는 형색이 없고 고통도 없나니, 그를 아는 자는 마땅히 불멸을 얻으리니, 그렇지 못한 자는 다만 비탄에 빠지리라.
스베타스바타라 우파니샤드 3.7-10 (힌두교)

최고아는 생·노·병·사에 걸림이 없으며, 지고 청정하여 여덟 가지 업에 물듦이 없느니라. 그는 무한한 지혜와 통찰과 지복과 권능을 지니며, 파괴될 수 없으며, 또한 다함이 없느니라. 그는 사람의 감관이 닿을 바가 아니며, 일체의 장애나 장·단점 또는 재생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영원불변하며, 비길 데 없는 자존자이다.
쿤다쿤다, 니야마사라 176-177 (자이나교)

“살아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라” (전도서 9.5). 이들은 죽어서도 살아 있는 존재로 불림을 받는 자는 바로 의인들이다. … “그러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른다.” 이들은 살아있으되 죽은 자와 같다. 비난받는 자는 악한 자들이다.
탈무드, 베라코트 18ab (유대교)

죽은 자들을 장사하는 일은 죽은 자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가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
누가복음 9.60 (기독교)

말씀 선집

이미 육신의 목숨이 끊어진 인간이라 할지라도, 그의 영인체가 영계의 천상천국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주관권 내에 있다면 그는 어디까지나 살아있는 사람인 것이다. 예수님께서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 11:25)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을 믿고서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서 사는 사람은 목숨이 끊어지고 그 육신이 흙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그 영인체는 여전히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또 계속하여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지상에서 영원히 죽지 않고 산다는 뜻이 아니라, 육신을 쓰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현재 살아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후일 그가 죽어 육신을 벗어 버리고 지상을 떠난다 할지라고, 그의 영인체는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여전히 삶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다
(원리강론, 부활론 1.1)

영원한 생애는 살아 있는 영원한 삶, 이러한 영생을 어떻게 맞을까? ‘나’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절대적 하나님의, 주체적 하나님의 대상의 자리가 바로 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이 참사랑의 개념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이고 영원하신 생명의 중심이며, 하나님의 이상은 더 영원한 것이며, 그 이상의 중심이 바로 참사랑의 이상입니다. 그 사랑의 상대가 나입니다.

여러분들, 사랑의 속성이 어떤 것인지 압니까?

그것은 주체와 대상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국가를 하나로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나 동참할 수 있고, 어디 가든지 따라갈 수 있습니다. 전 재산을 다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생의 자리, 그 심정까지도 다 상속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 하나님의 피조만물에 함께하는 그 마음, 하나님이 모든 이의 마음에 머물고 싶은 마음까지 다 상속받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귀합니까? 내가 그 비참한 과정을 거쳐서 발견함으로 말미암아 그 기반 위에 서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숭엄하고 고귀한 자리입니다. 이제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영원한 참사랑 자리에 동참한 것입니다.
(216-115, 1991.03.09)

사람은 참사랑에서 나서 참사랑에서 커 가지고 참사랑에서 살다가 참사랑에서 죽습니다. 그런데 그냥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체되시는 하나님이 영원·불변·유일하므로 그 앞에 대상적인 참사랑의 자리에 서게 될 때 영생하는 것입니다. 영생이라는 논리가 여기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생명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고 제일 귀하게 여기는 물건이 있다면 그것을 하루, 혹은 10년이나 100년쯤 같이 지낸 후에 집어던져 버리게끔 지었겠습니까, 영원히 같이 있게끔 지었겠습니까? 영원히 함께 있도록 지으신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태어났다가 죽으면 그만이면 좋겠어요, 영생해야 되겠어요? 영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절대자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좋아할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들딸이 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쫓아내 버렸습니다.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영생을 바랍니까, 안 바랍니까? 막연하게나마 영생을 바라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귀한 물건이 있으면 피난가게 될 때, 그것을 가지고 갑니까, 안 가지고 갑니까? 가져갑니다. 그것을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그것을 하루 이틀 사랑하다가 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죽게 되면 그것을 자기 후대에 남기고 싶어 합니다. 인간의 욕망은 그렇습니다.
그것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영생하시는 절대자라면 그분이 사랑할 수 있는 대상도 영생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고로 영생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자인 하나님은 영생하는 가치를 지닌 참사랑을 하는 아들딸을 찾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290-143~144, 1998.02.18)

영생이라는 것은 본질적인 사랑의 속성입니다. 하나님도 우주를 창조할 때 스스로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을 기준으로 세워 놓고 하신 것입니다. 영원무궁토록 세상은 지나가더라도 내 사랑은 더 크게끔 투입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사는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치리당하지 않는 존재, 하나님을 절대·유일·불변·영원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을 수 있는 존재, 상대적 이념을 가진 존재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330-262, 2000.08.18)

사탄이 팔방으로 도망갈 수밖에 없는 비법은 위해서 살고, 위해서 죽고, 위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은 도망가는 것입니다. 국경선을 헐어놓고 도망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떠나감으로써 사망의 지옥으로 직행하던 생명이 하늘나라로 상승할 수 있는 영생의 도리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거기서 비로소 영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늘나라를 알고, 하늘나라의 전통적 사상인 위하는 참사랑을 위하여 천년만년 계속하고 싶은 간절한 무리가 됨으로써 거기서 하나님을 주체되시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영원한 핏줄을 통해서, 혈통을 통해서 영생의 논리와 영생의 전통이 나와 더불어 결착된다는 것입니다.
(330-262, 200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