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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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생의 가치를 드러내는 스승

종교 경전

공자가 말하길 “육포 한 속(束, 10개) 이상을 가지고 와서 예를 행한 자에게 내가 일찍이 가르쳐주지 않은 자가 없었다.”고 하였다.
논어 7.7 (유교)

나는 청년들을 가르친다. 그리고 가난한 집 아이들과 부유한 집 아이들을 똑같이 대한다. 돈을 낼 여유가 없는 이들에게는 무료로 가르쳐 준다. 나는 또한 어부이기에 오고 싶어 하지 않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그들이 집으로 가져갈 물고기를 한 마리씩 건네준다.
탈무드, 아니트 24a (유대교)

예수께서는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원에다가 무화과나무를 한 그루 심어 놓고 그 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해서 왔으나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는 포도원지기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내가 세 해나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해서 왔으나 찾지 못하였다. 찍어버려라. 무엇 때문에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그러자 포도원지기가 그에게 말하였다. ‘주인님, 올해만 그냥 두십시오. 그동안에 내가 그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다음 철에 열매를 맺을지도 모릅니다. 그때에 가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어 버리십시오.’”
누가복음 13.6-9 (기독교)

도를 터득한 성인은 노상 모든 사람을 살려 쓴다. 고로 아무도 버리지 않는다. 또 성인은 모든 물건을 잘 활용한다. 고로 아무것도 버리지 않는다. 이것을 습명이라 한다. 그런고로 착한 사람은 착하지 못한 사람의 스승이고, 착하지 못한 사람은 착한 사람의 거울이라 하겠다. 스승을 높이지 못하거나 제자를 사랑하지 않으면 즉 겸허하지 못하면 비록 안다고 해도 크게 미혹될 것이다. 이러한 것을 바로 오묘라 한다.
도덕경 27 (도교)

네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깨닫고 있는 자, 이는 학자라—그를 따르라.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잠자고 있음을 알지 못하는 자—그를 깨우라. 아무것도 모르나 자신이 아무것도 모름을 아는 자는 무지하도다.—그를 가르치라. 아무것도 모르나 자신이 아무것도 모름을 모르는 자는 악마라—그를 피하라. 알 가잘리.
이흐야 울룸 알 딘 59.1 (이슬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알지 못해 분발하지 않으면 나는 그를 깨우쳐 주지 않고, 표현하지 못해 더듬거리지 않으면 나는 일러주지 않는다. 한 모퉁이를 가르쳐서 나머지 세 모퉁이를 알 만큼 반응하지 않으면 나는 더 가르쳐 주지 않는다.”
논어 7.8 (유교)

나는 나의 스승으로부터 많은 율법을 배웠고 동료들로부터 더 많은 율법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제자들로부터는 모든 율법을 배우게 되었다.
탈무드, 타아니트 7a (유대교)

세 사람이 길을 갈 때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 중에 선한 자를 가려서 따르고 선하지 못한 자를 가려서 자신의 잘못을 고쳐야 한다.
논어 7.21 (유교)

말씀 선집

하나님은 ‘너희들은 나를 위해 있어라’ 하지 않습니다. ‘나는 너희들을 위해 있다’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아빠가 자식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은 엄마 아빠를 위해서 있어라’ 하는 것과 ‘엄마 아빠는 너희들을 위해 있다’ 하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이 참된 부모의 입장입니까? 교사가 학생에게 ‘너희들은 내 월급 보따리를 보급하기 위한 창고다. 그러니 돈을 안 가져오면 모른다’ 하고 야단하는 것과, ‘돈을 안 가져와도 좋고 내가 굶어도 좋으니 너희들을 위해서 나는 가르친다’ 하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참된 선생님의 입장입니까?
(104-210, 1979.05.06)

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심코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가 나에게 무엇을 갖다 줄 것이냐? 언제나 배고픈 자의 심정이 돼야 됩니다. 그가 나에게 무엇을 갖다 줄 것이냐? 그렇게 찾는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결국 그 자체는 뭐냐? 내가 언제나 주체가 되든가 대상이 되든가 입니다. 확정적인 주체요, 확정적인 대상의 입장에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언제나 찾고 있다는 사실은 그것입니다.
(1975.02.02)

시험이라는 것은 학생들이 다 아는 문제를 내느냐, 모르는 문제를 내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진짜로 일등을 내기 위해서는, 여기에 오십 명 가까이 있지만 이 오십 명이 모를 제목을 뽑는 것입니다. 그것을 문제없이 해치우게 되면 그 교수 분하고 상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보기만 해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일생 동안에 테스트를 해봐도 누구도 몰랐는데, 그 문제를 푸는 어떤 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후계자가 될 수 있는 평가의 기준이 벌이지는 것입니다.
(66-45, 1973.03.18)

하나님은 선생님을 대해서 잔인한 하나님입니다. 맨 아래에서 올라가서 여기 레버런 문이 없으면 하나님이 외로우니…. 무슨 시험, 무슨 시험 다 해봐도 그 시험에 패스하고 그렇기 때문에 믿지, 시험을 패스하고 또 시험할 것이 남은 것이 있다면 믿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박사 학위를 주는 지도 교수가, 논문을 잘 썼으면 그 박사가 ‘내가 선생으로 모시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가야 박사 전체가 사인하고 역사에 자랑하고 그런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 교수도 ‘내가 잘 했다’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320-251, 200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