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견해
종교 경전
아, 너희가 비참하게 되리라. 나쁜 것을 좋다, 좋은 것을 나쁘다, 어둠을 빛이라, 빛을 어둠이라, 쓴 것을 달다, 단 것을 쓰다 하는 자들아!
이사야 5.20 (기독교)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할 것을 부끄러워하고, 부끄러워해야 할 일은 부끄러워하지 않는 그릇된 소견을 지닌 자들은 죽어 악도에 떨어진다. 두려울 것 없는데 두려워하고, 두려워해야 할 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릇된 소견을 지닌 자들은 죽어 악도에 떨어진다. 잘못이 없는데 있다고 생각하고, 잘못이 있는데 없다고 생각하는 그릇된 소견을 지닌 자들은 죽어 악도에 떨어진다.
법구경 316-318 (불교)
도가 없어지자 후에 덕이 있게 되었고, 덕이 없어지자 후에 인이 있게 되었고, 인이 없어지자 후에 의가 있게 되었고, 의가 없어지자 후에 예가 있게 되었고, 예는 충과 신이 희박해져서 나타난 것이며, 모든 혼란의 시초이다.
도덕경 38 (도교)
사람들이 속고 그들의 의견이 실제와 맞지 않을 때에는 언제나, 실수는 [실제와] 유사한 것을 통해 미끄러지듯 지나간다는 것이 명백하다.
파이드로스 (헬레니즘)
말씀 선집
인간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도록 지어졌다면, 하나님에 대한 무지야말로 우리 인생을 얼마나 비참한 길로 몰아내고 있는 것인가? 그러나 하나님의 실재성에 대하여는 성서를 보아도 명확히 알 도리가 없다. 하물며 하나님의 심정에 대해서랴.
(원리강론, 총서)
인간이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살아야 하고, 일일의 생활을 주도 받아야 할 입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혹은 ‘결정적으로 하나님이 없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죽었다. 우리 인간세계에서 하나님을 쓸어 버려야 되겠다.’고 하는 비참한 역사적인 환경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계에 전개되어 왔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만들었습니까, 우리 인간이 만들었습니까?
(135-268, 1985.12.15)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심각한 문제점들, 가치 체계의 혼란, 도덕적 퇴폐, 마약과 테러, 전쟁과 대량학살, 인종문제, 인권과 부의 균배문제, 무신론에 입각한 공산주의 문제 등등 수많은 병폐들은 무엇을 말해 주고 있습니까? 신을 떠난 인류가 무신론에 입각한 물본주의(物本主義), 무신론에 입각한 세속적인 인본주의, 향락주의 등에 편승하여 당도한 세기말적인 종착점입니다. 이 모두는 이 세대의 정신적·영적 고갈과 신앙심의 쇠퇴에 근본 원인이 있습니다.
(135-221, 1985.11.16)
나는 인본주의를 송두리째 배격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 사회의 인본주의가 철저한 무신론에 입각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실존과 창조주의 창조의 의의가 부인되면 인간은 한줌의 흙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며, 기껏해야 인간은 하나의 기계로 간주될 것입니다. 이것이 마르크스 레닌주의가 범한 오류가 아니었습니까? 하나님이 없으니 인간은 기계나 동물과 다를 바 없고, 거기에 도덕이 있을 수 없고, 영혼이나 영생을 인정하지 않으니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무책임해지고, 인간이 인간에 대하여 갖은 포학을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234-232, 199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