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부처의 사성제(四聖諦) 중 첫째는 인간 존재 자체가 고통이라는 것이다. 고통은 잘못된 집착을 통한 자아로부터 생기는 일종의 질병과 같은 인간의 조건이다.
다른 경전처럼 불경은 고통을 이 세상을 뒤덮은 우주적 불이라는 비유로 설명하고 있다. 힌두교에 의하면 인간은 과거 행위의 결과에 따라 삶과 죽음의 끝없는 순환을 거치게 되어 있다.
성서에서 여러 측면에서 불교 경전과 같은 내용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전도서는 인간의 일이 헛되다는 주제를 설명하고 있다. 모든 욕망을 다 충족시키는 사람은 없으며, 일단 욕망을 충족시키는 사람도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한다. 이와 유사한 것이 중국 경전에도 있는데 중국 경전은 사람이 가장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할지라도 일반적으로 사람의 행동은 격렬해지거나 배반하거나 폭력적으로 끝나게 된다고 기술한다.
기독교의 원죄론도 타락으로 인해 인간은 인생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비슷한 견해를 전달하고 있다. 문선명 선생은 끝없는 불행에 빠진 인간 타락에 대해 슬퍼하며 인간 타락이 가져온 결과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