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외관상 우연적 사건도 운명의 실제 작용
종교 경전
하늘에 계신 분의 뜻에 거역하는 의도를 갖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서 자기의 손가락을 망가뜨릴 수 없다.
탈무드, 훌린 7b (유대교)
네가 떨어지는 곳에서 너의 신은 너를 밀어 내린다.
이보족의 격언 (아프리카 전통종교)
신께서 만드신 질서를 유한한 사람이 뒤엎지 못한다.
아칸족의 격언 (아프리카 전통종교)
그대의 미혹된 생각으로 인해 업의 속박에 내몰리어 그대가 원치 않는 바를 어쩔 수 없이 행하게 될 것이니라. 일체만물의 내밀한 곳에 오, 아르주나여! 주가 계시나니, 자신의 신묘한 힘으로 마치 돌아가는 거대한 바퀴 위에 올려놓은 듯 일체만유를 돌리고 계시느니라.
바가바드기타 18.60-61 (힌두교)
악정자가 맹자를 보고 말했다. “제가 노의 평공에게 말해 올렸고, 평공도 선생님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측근자인 장창이라는 자가 방해했으므로 평공이 끝내 오지 못했습니다.”
이에 맹자가 말했다. “사람이 가는 것은 시키는 무엇이 있으므로 가는 것이고, 멈추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멈추게 하는 것이 있어서 멈추게 되는 것이다. 가는 것이나 멈추는 것이나 사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노나라의 평공을 못 만나는 것도 천명이다. 장창이라는 자가 어떻게 나를 평공에게 만나지 못하게 방해를 할 수 있겠느냐?”
맹자 I.
B.16 (유교)
어떤 일이든 나는 그것을 내일 하겠다고 말하지 말거라. 하나님의 뜻이라면 아무것도 첨가하지 말라. 네가 잊었다면 너의 주님을 기억하고 말하라. 나의 주님께서 이것보다 더욱 올바른 길로 가까이 저를 인도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꾸란 18.23-24 (이슬람)
‘오늘이나 내일 어느 도시에 가서, 일 년 동안 거기에서 지내며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 하는 사람들이여,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도리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 것이고, 또 이런 일이나 저런 일을 할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우쭐대면서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자랑은 다 악한 것입니다.
야고보서 4.13-16 (기독교)
네 의지와 관계없이 너는 모습을 갖추었고, 네 의지와 관계없이 너는 태어났고, 네 의지와 관계없이 너는 살아가고 있으며, 네 의지와 괌계없이 너는 죽게 될 것이며, 네 의지와 관계없이 너는 거룩하신 분, 왕 중에서 으뜸가는 왕이 되시는 분 앞에서 네 행적을 평가받을 것이다. 하나님께 큰 축복이 있기를 바라노라.
미슈나, 아보스 4.29 (유대교)
시간은 우리의 적도 친구도 아니다. 현 존재가 있게 한 전생에서의 행위들의 과보가 다하면 시간은 어김없이 우리를 잡아채 가느니라, 혹 수천 개의 화살이 가슴에 꽂힌다 해도 정해진 때가 오지 않는 한 그는 죽지 않는다. 다만 가녀린 풀잎 끝에 스칠 뿐이라 할지라도 정해진 때가 지난 후에도 살아 있을 자는 아무도 없느니라.
불사의 영약도, 마법사의 주문도, 거룩한 제사도, 신통한 기도자들의 간구도…. 죽음의 굴레에 든 자를 구해내지는 못하며, 과보를 나타내지 않은 악행이 있었다면 수백의 예방조치로도 그 과보를 막을 수가 없느니라. 만사가 이와 같거늘 무슨 연유로 그대가 불평하는가?
비쉬누 법전 20.43-46 (힌두교)
말씀 선집
한국에서는 10월 달에 주님이 온다고 야단하는데, 주님이 오기는 뭘 옵니까? 벌써 주님이 와서 잔치하고, 나발 불고, 피로연 다 했는데 누가 또 온다는 것입니까? 그러니까 행차 후에 나발 분다는 한국 속담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볼 때 선생님이 지금 하는 일들이 우연이 아닙니다. 섭리의 프로그램에 의해 세계사적인 의미에서 종결짓고 넘어가는 시대가 되고, 지금은 이런 모든 것이 끝났기 때문에 ‘천지합덕’이라는 과제를 내세울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228-68, 1992.03.15)
여러분의 가정에 이게 모토 입니다. 오늘 선생님이 말씀한, 복귀역사는 재창조역사이고 환경 가운데 주체 대상이 있어서 상대적 대응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 가지고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플러스·마이너스 투입해야 됩니다.
가인적 입장을 구원하기 위해서 투입해 나가야 됩니다. 통일교회의 개인은 가정을 위해,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투입하고 희생하라는 이런 논리가 공식에 의한 논리지, 적절히 적용시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공식적인 논리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267-154, 1995.01.04)
우루과이를 중심 삼게 되면 아르헨티나도 우루과이를 못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스페인계로서 제일 순종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브라질 사람하고 결혼 안 하겠다고 야단입니다. 우루과이가 그러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혈통을 존중합니다.
그것을 보면 한국 사람하고 딱 맞습니다. 우루과이 역사에도 33인의 애국자가 있고…. 백 년 전의 역사가 한국 역사하고 맞먹습니다. 기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우연지사가 아닙니다.
한국 사람은 순종을 바랐습니다. 순결을 지켜 나왔습니다. 핏줄을 지켜 나온 것입니다. 서자를 사람 취급 안 했습니다. 그런 역사는 세계에 없는 것입니다. 서자가 있고, 직계 자녀가 있었습니다.
서자는 사람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거지보다도 더 천대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거 왜 그랬느냐 이겁니다. 지금까지 서자를 대해 나온 하나님의 슬픔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서자의 입장을 찾아 나가는…. 서자가 장손이 된다는….
(302-55, 1999.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