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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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챔피언과 메신저

종교 경전

의가 쇠하고 불의가 성할 때마다 나는 나를 세상에 내어 보내리라. 선을 보호하고 악한 자를 멸하여 의를 새로이 세우고자 나는 시대마다 세상에 오느니라.
바가바드기타 4.7-8 (힌두교)

실로 하나님은 그대[무함마드]에게 계시를 주었으니, 이는 하나님이 노아나 그 이후 예언자들에게 계시한 것과 같으며, 아브라함이나 이스마엘, 이삭, 야곱과 그의 후손들에게, 그리고 예수, 욥, 요나, 아론, 솔로몬에게 계시한 것과 같으며, 다윗에게 시편을 내린 것과도 같으리라. 그대에게 이미 언급한 선지자들이 있고, 그대에게 언급하지 않은 선지자들이 있도다.… 선지자들을 보냄은 복음을 전하고 경고하며 인간들이 하나님께 대항해서 논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 하나님은 권능과 지혜를 가진 분이시다.
꾸란 4.163-65 (이슬람)

하늘 보좌의 이 새들[현시자들]이 모두 신의의 하늘나라로부터 내려보내지고 그들이 모두 그분의 불가항력적인 신앙을 선포하기 위해 일어나는 까닭에, 그들은 하나의 영혼으로, 같은 인격으로 간주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의 잔으로부터 마시고, 하나의 같은 나무의 과일을 먹기 때문이다. 이들 하나님의 현시자들은 각각 이중의 지위를 지닌다. 하나는 순수한 관념과 본질적 단일성의 지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만일 그들 모두를 하나의 이름으로 부르고, 그들에게 같은 속성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분조차도 “우리는 그분의 사자들 사이에 차별을 두지 않는다”고 밝히셨다. 왜냐하면 그들은 각기, 그리고 모두 하나님의 단일성을 알리고자 지상의 백성을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구별되는 지위로서 피조물의 세계에 속하며, 그 세계의 제한을 받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하나님의 현시자들은 각자 뚜렷한 개성, 일정하게 규정된 사명, 예정된 계시, 그리고 특정한 제한점을 가진다. 그들 각자는 서로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고, 특별한 속성이 있으며, 일정한 사명을 수행하고, 그리고 특수한 계시를 받는다.
키타브 이 이칸, 152, 176 (바하이교)

세속적인 일에 폐를 입지 않고, 사물을 장식하지 않으며, 남을 가혹하게 하지 않게 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거스르지 않으며, 천하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되어서 백성이 잘 살 수 있고 남도 나와 함께 먹고 입는 것이 모두 풍족하기를 바라며,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데, 옛날의 도술에는 이러한 경향이 있었다. …(마음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말하며) 그들은 이것을 마음의 관대한 행위(心之術)라고 이름 붙였다. 서로 친하게 다 같이 기쁨을 누림으로써 이것으로 온 나라를 조화시키고자 하였다.
정욕을 절제하려는 이상(조화의 마음)의 실현을 중심사상으로 삼았다. 남에게서 모욕을 받아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백성들 사이의 싸움을 멈추게 하며, 공격을 금지하고 무기를 없앰으로써 세상의 싸움을 없애고자 했다. 이러한 주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 천하를 돌며 위로 설득하고 아래로 가르쳤다. 비록 천하 사람들은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 것을 그치지 않았다. 그러므로 “위와 아래 사람들이 모두 싫어하지만 억지로 설득하려 든다”고 말하는 것이다.
장자 33 (도교)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그리고 예언자들을 두고 말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터이니 말입니다. 믿음으로 그들은 나라들을 정복하고, 정의를 실천하고, 약속된 것을 받고, 사자의 입을 막고, 불의 위력을 꺾고, 칼날을 피하고, 약한 곳에서 강해지고, 전쟁에서 용맹을 떨치고, 외국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여자들은 죽었다가 부활한 가족을 다시 만났습니다. 어떤 이들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더 좋은 부활의 삶을 얻고자 하여 구태여 놓여나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을 받기도 하고, 채찍으로 맞기도 하고, 심지어는 결박을 당하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까지 하면서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돌로 맞기도 하고, 톱으로 켜이기도 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궁핍을 당하며, 고난을 겪으며, 학대를 받으면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았습니다. 세상은 이런 사람들을 받아들일 만한 곳이 못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매며 다녔습니다.
히브리서 11.32-38 (기독교)

다음엔 명성 높은 사람들과 우리의 역대 선조들을 칭송하자. 주님께서는 그들을 통해서 큰 영광을 나타내시어 옛날부터 당신의 위대하심을 보여주셨다. 그들 중에는 왕권을 가지고 훌륭하게 다스려서 유명해진 사람도 있고 슬기로써 현명한 조언자가 된 사람도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예언자도 있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억에 남지 않고, 마치 이 세상에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그들이 이 세상에 살았던 흔적이 없으니 그 뒤를 이은 자손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훌륭한 사람들도 있었으니, 그들의 업적은 잊히지 않았다.
집회서 44.1-10 (기독교)

말씀 선집

하늘이 인간들에게 이러한 섭리의 뜻을 책임지우고 내세우게 될 때에는 중심인물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가 처해 있는 시대 전체를 지배하여 하늘의 이념권내에 결부시키기 위하여 어떤 한 사람을 세워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이 땅을 대해서 시대와 세기 혹은 역사 과정을 통해서 무엇을 찾고자 하시는가.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 전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 세기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을 하나님은 찾아 나오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하늘땅을 대신하여 주장할 수 있는 하나의 하늘의 사람을 찾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4-192, 1958.04.20)

예수, 석가, 공자, 그리고 무함마드 등을 역사적 성인이라 하는데, 역사상의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들을 표준해서 그들의 전통을 이어받기 위한 놀음을 했기 때문에 종교를 중심삼은 문화권이 형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이 땅에 태어나 자기 마음대로 산 사람들이냐? 그 사람들이 땅 위에 살면서 행복하게 그런 놀음을 하고 간 사람들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도리어 우리보다도, 그들 모두는 평민보다도 더 불행한 길을 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왜 그렇게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본의를 따라 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하나님의 섭리가 바라는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이 원하는 그런 세계를 향해서, 그것을 따라 살기 위해 그런 생활을 하고 간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은 개인이 살더라도 하나님의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개인의 인격이 어떻게 되어야 된다, 인생살이가 어떠해야 된다 하는 것을 언제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가정을 중심삼고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전통으로 볼 때 가정은 이런 가정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그들은 언제나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사회생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전통으로 볼 때, 개인은 이렇고 가정은 이렇고, 사회생활은 이래야 된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95-271, 1977.12.11)

종교의 교주들은 무엇을 중심삼고 가르쳤느냐? 신을 중심삼고 가르쳤던 것입니다. 신의 사상과 뜻을 중심삼고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뜻이 아닙니다. 그들 자신들이 잘났다는 것이 아닙니다. 신을 위주로 한 세계관, 신을 위주로 한 인생관, 신을 위주로 한 우주관을 선포하다가 간 사람들입니다.
(41-329, 1971.02.18)

우주적 원리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우주의 창조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물을 위하여 자기 자신 전체를 투입하셨습니다. 또한, 역사를 통해서 제멋대로 사는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희생하여 오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안 예언자, 성자 그리고 철인들은 자신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원리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그들 자신이 진리를 지키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희생의 길을 걸었습니다. 모세, 공자, 석가모니, 무함마드, 소크라테스, 그리고 예수님도 모두 고난을 받았으며, 사람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도 박해를 받았던 성현들이었습니다. 인류를 일깨우고 해방시키기 위해서 그분들은 자신의 삶을 희생했습니다.
(234-222, 1992.08.20)

성인이란 말의 성(聖) 자에서 이것은 귀 이(耳)자예요. 이것은 입(口)이고, 이것은 왕(王)입니다. 입이 왕이고 귀가 왕이다 그 말입니다. 그러면 입이 왕이고 귀가 왕인 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어떤 말을 듣더라도 그걸 좋게 왕의 것으로 해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듣지만, 듣자마자 입이 ‘빠바바방’ 하는 것이 아닙니다. 큰일 납니다. 모든 것을 듣지만 말하는 데 있어서 왕입니다. 왕이 한마디 하면 법이 되고, 그 나라의 운명이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 하면 법이 되는 것입니다.
(118-44, 1982.05.02)

성인은 어떤 사람이냐? 성인은 국경을 초월한 사람입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성인은 민족을 위해 산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 종족을 위해 산 사람이 아닙니다.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인류를 위해 산 사람입니다.
내가 죽는 것은 만민을 위해서요, 억조창생의 모든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초국가적이요, 초종파적이요, 초인종적인 입장에서 죽는다고 하면서 세계적인 입장에서 온 세계 인류와 인연을 맺고 죽음 길을 판가리하고 간 사람들이 성인입니다.
(38-350, 197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