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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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국과 지옥의 구별

종교 경전

무덤 속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선한 일을 한 사람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한 일을 한 사람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는다.
요한복음 5.28-29 (기독교)

사악한 사람도, 의로운 사람도, 그리고 선과 악이 섞여 있는 사람도 모두 현재적 실존의 법에 따라서 에누리 없는 방식으로 행하는 심판자를 만날 것이다.
아베스타, 야스나 33.1 (조로아스터교)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악의가 있는 신체적 형성을 의도하고, 악의가 있는 언어적 형성을 의도하고, 악의가 있는 정신적 형성을 의도한 후에 악의가 있는 세계에 태어납니다. 악의가 있는 세계에 태어났으므로, 악의가 있는 감각적 접촉에 의해 시달리며 악의 있는 느낌들을 경험합니다. 그는 마치 뭇 삶들이 지옥에 있는 것처럼 오로지 고통스러움을 경험합니다. 이와 같이, 존재의 태어남은 존재에 기인합니다. 그는 행위 그대로 태어납니다. 태어나면 감각적 접촉이 그를 접촉합니다. 그러므로 존재란 행위의 상속자라고 나는 말합니다.
맛지마 니카야 1.389-90, 쿠쿠라와티카 숫타 (불교)

인자가 자기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때에 그는 각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아 줄 것이다.
마태복음 16.27 (기독교)

자연히 모든 호피는 그가 사랑했던 죽은 사람의 영혼과 접하기를 원한다. 그러한 목적으로 그는 자신의 심정을 순수하게 유지하고 타인에게 친절하고 관대하다. 호피가 아닌 자로 알려진 나쁜 사람이 죽었을 때, 그의 운명은 매우 다르다. 그의 숨이 몸에서 빠져 나가자마자 ‘두 마음을 가진 자’로 불리는 마법사들이 손으로 그를 잡는다. 그리고 그들은 그를 그들의 나라로 데리고 간다. ‘두 마음을 가진 자’의 나라는 그들이 악한 것처럼 그렇게 악하다.
호피족의 전승 (미주 원주민 종교)

나팔소리가 울리면 하나님의 뜻을 받은 자들을 제외한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자들이 정신을 잃게 되느니라, 그런 다음 나팔소리가 다시 울리면 그들은 일어나서 주위를 보게 되리라.
땅은 주님의 빛으로 빛나고 행위의 기록이 놓이며 예언자들과 증인들이 참석할 것이며 그들은 진리에 의해 심판받으며 부당한 처벌을 받지 않으리라.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행위에 대한 응보를 받으리라. 그분은 그들이 행한 일을 다 알고 계신 분이니라.
불신의 무리는 한 무리가 되어 지옥으로 쫓겨 갈 것이니라, 거기에 도착하면 문이 열리며 문지기가 그들에게 ‘너희 중에서 선택된 예언자가 너희에게 주님의 징표를 읽어 들려주고 이날이 올 것을 이미 경고하지 않았는가?’라고 말할 것이니라. 그들은 대답하길 ‘사실입니다. 불신자들에 대한 형벌의 말씀이 사실로 나타난 것이옵니다’ 하리라.
너희는 지옥의 문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영원히 살라는 말이 들릴 것이다. 교만한 자의 거처가 얼마나 가련한가!
주님을 경외한 자들은 집단을 이루어 낙원으로 인도되리라. 그들이 그곳에 도착하면 문이 열리면서 문지기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그대들에게 평안함이 있으리라. 낙원으로 들어가서 영원히 살리라’고 할 것이니라.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이행하셨고 우리에게 살 땅을 주셨고 낙원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곳에서 살게 하셨노라고 대답할 것이니라.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 대한 보답이 얼마나 훌륭한가!
꾸란 39.68-74 (이슬람)

죽음의 세상 문턱에서 너는 심판관이 보는 앞을 통과할 것이다. 그의 심판은 진실하여 너의 두 발을 보리라. 비록 가죽에 덮여 보이지 않는다 해도 그는 모든 추함을 알 것이라. 네가 타락한 적이 있다면 그가 알리라. 심판관이 너의 발에서 아무런 얼룩을 보지 못한다면 배를 열어 기뻐하라, 너는 모든 것을 이기고 깨끗한 배를 가졌기 때문이라.
팡족의 노래 (아프리카 전통종교)

말씀 전집

어떤 사람이 악한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 선한 사람인지 무엇으로 측정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간단한 것입니다. 그 사람이 아무리 종교인이라도 그가 천국에 갈 것이냐, 지옥에 갈 것이냐 하는 것을 무엇으로 측정할 수 있느냐? 나를 위해서 살아온 생애가 많으면 그는 지옥행입니다. 남을 위해서 산 생애가 자기를 위해 산 생애보다 1퍼센트라도 많으면 그는 지옥을 넘어서 천국을 향할 수 있는 길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를 위해서 산 비율이 높을 때는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75-330, 1975.01.16)

그러면 인간의 양심 기준은 천륜의 심정을 100퍼센트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있는가? 그렇게 되어 있지 않고 수많은 장벽이 가로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희망봉, 즉 천국의 관문 앞에 곡절의 문이 가로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적으로 말하면 심판의 관문입니다.
(4-269, 1958.08.03)

영생으로 가는 공식적 노정은 같은 것입니다. 거기에는 위해서 살던 사람들만이 통과할 수 있는 정문이 있고, 거기에 문지기가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거기를 통과할 수 있는 자격자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선생님이 부탁하는 것임을 잘 아시고, 오늘 돌아가서 과거를 반성하면서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203-193, 1990.06.24)

영계에 가 보면 영계는 방대한데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누가 꼭대기에 올라가겠습니까? 보다 위한 사람입니다. 거기의 법이 그렇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여기서 출발해 가지고 저기에 가더라도 ‘좋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기에 가더라도 ‘좋습니다! 어서 오십시오!’라며 환영받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위하는 사람에게는 반대의 세계가 벌어집니다. 그것도 마찬가지로 세 단계입니다. 여기서는 전부 ‘흥! 우리는 너 같은 것은 싫어!’ 하고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두 종류입니다. 두 종류인데 그걸 분석해 보니까 자기를 위해서 살던 사람은 전부 반대 받고, 남을 위해서 살던 사람은 전부 환영을 받습니다. 이것은 틀림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천국에 들어갈 무리인지 지옥에 들어갈 무리인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레버런 문이 그냥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영계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두 세계가 있습니다. 여기서 별의별 사람들이 살다가 가는 것입니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서 살다가 가는데 나를 위한 사람은 이 세계로 가서 지옥으로 가는 것이고, 남을 위해 산 사람은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 두 세계가 죽음에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203-100~101,199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