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사후 세계로 통하는 첫 통로 다음에 또 다른 덜 편안한 관문이 있다. 각 개인은 가감 없이 정직하게 자신의 삶을 되짚어보아야 하는 심판을 겪는다. 모든 행위와 그것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결과들을 기록하는 장부가 있다. 이제 그 장부가 펼쳐지고 읽힌다. 그 사람의 삶을 기록한 영화가 그 마음의 스크린에 투사된다. 모든 것이 숨김없이 드러나게 된다.
심판의 주요 기준은 자신의 행위들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더 많이 살았는가, 아니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했는가? 종교 경전들은 그 심판 장면을 묘사한다. 여기서 하나님은 심판자로, 예수 또는 무함마드는 변호인이며, 때로는 악마가 죄를 참소하는 자로서 등장하기도 한다. 신은 증거에 의거해 심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점에 대해 문선명 선생은 독특한 통찰을 제시한다. 심판에서 사탄의 참소를 면하기 위해, 우리는 지상생활에서 우리를 가장 미워하고 헐뜯는 사람(들)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그들을 사랑스러운 ‘가인’이라고 부른다.
경전들은 오직 의로운 자만 들어갈 수 있는 문, 의로운 자만 건널 수 있는 ‘격리의 다리’, 모든 거짓을 불태우고 오직 참인 것만 남기는 불을 언급한다. 영계는 그 상태에 따라 영혼을 받아들이는 여러 영역들과 천국, 그리고 지옥들로 구성된다. 영혼들은 분류되어 자신에게 합당한 장소로 스스로 간다. 무자격자를 막기 위한 어떤 문지기도 없으며, 교통을 통제하는 어떤 경찰도 없다. 각 사람은 저절로 자신의 품격과 지난 삶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