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한 삶
신에 대한 헌신과 믿음으로 시작하는 영적인 구도의 삶은 자비와 타인에 대한 봉사를 통해 완성된다. ‘주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에 우리도 사랑하는 것이다’(요한일서 4.19). 위해 사는 삶이 사랑의 핵심이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은 인간 내면에 자발적으로 흐르고 있는 사랑하는 마음의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닮아났기 때문이다. 창조의 시작부터 끊임없이 피조물을 위해 살아오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간은 점점 부패해 갔고, 사랑을 성스러운 근원과 분리하고 자기 쾌락적 측면으로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마음과 태도, 습관은 모두 자기중심적으로 변했다. 따라서 조건 없이 먼저 베푸는 것은 상당한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우리는 먼저 주는 사회가 아니라 받기만 하는 사회를 만들어 왔다. 이런 사회는 자연스럽게 불평등과 원한, 범죄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세계 종교들은 봉사하며 남을 위해 사는 삶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다고 가르친다. 예수도 참된 리더십은 봉사하는 자세라고 하며, 본인도 “나는 대접받고자 온 사람이 아니라 대접하기 위해 온 사람” 이라고 말씀하셨다.
유명한 종교 서적인 바가바드기타와 도덕경에서도 남을 위한 삶이야말로 신이 이 세상을 창조하고 경륜해 가는 근본원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이타적인 행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행위다. 문선명 선생도 위해 사는 삶이 곧 천국 생활이라고 하며 이 주제에 대한 많은 말씀을 전해주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