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특히 이방인, 외국인, 사회가 멸시하는 자를 사랑하라
종교 경전
세상에 신도 많고 주도 많지만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 말로 신이시오 주이시다. 크고 힘 있으며 지엄한 신이시요 뇌물을 받고 낯을 보아주는 일이 없는 신이시다. 고아와 과부의 인권을 세워 주고 떠도는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먹을 것, 입을 것을 주시는 분이시다. 너희도 한때는 이집트 땅에서 떠돌이 신세였으니, 너희도 또한 떠도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신명기 10.17-20 (기독교)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서 예수를 시험하여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러면 살 것이다.”
그런데 그 율법교사는 자기를 옳게 보이고 싶어서 예수께 말하였다.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예수께서 응답하여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서,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두고 갔다. 마침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이와 같이 레위 사람도 그곳에 이르러서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가까이 가서, 그 상처에 올리브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에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다음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서 여관 주인에게 주고 말하기를 ‘이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겠습니다.’ 하였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서, 누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여라.”
누가복음 10.25-37 (기독교)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널 때 천사들이 합창을 하려 하자 거룩하신 그분께서 그들을 책망하시며 말씀하시길 “내 자녀들이 물에 빠지는데 어찌 노래를 할 수 있는가?”
탈무드, 메길라 10b (유대교)
보살은 일체 존재에 대해 한결같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의 마음은 일체 존재에 대해 평등해야 하며, 그는 한결같지 않은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대해서는 안 되며, 친근하고 우호적인 마음, 해를 끼치거나 미워하는 마음 없이 대해야 한다.
그는 다른 이들을 마치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 아들 또는 딸인 것처럼 대해야 한다. 일체 존재의 구제자로서 보살은 일체 존재를 대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려 한다면 스스로의 마음을 닦아야 한다.
팔천송반야 321-322 (불교)
말씀 선집
남남끼리 모여서 형제이상 사랑하지 못해 가지고는 천국에 못 간다. 하나님을 사랑하듯 사람을 사랑하여야 한다.
(뜻길, p.166)
우리는 그 사랑을 가지고 종족과 민족을 초월할 수 있는 사랑의 화신이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사랑에는 개인과 종족, 종족과 민족, 민족과 국가, 국가와 세계, 천주 혹은 하나님까지 연결될 수 있는 종족적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즉, 그 사랑은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 하나님까지 종적인 인연을 맺게 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원이 되는 동시에 횡적으로 세계에까지 넓혀서 세계 인류를 형제의 인연으로 묶을 수 있고, 역사 과정에 나타난 모든 부정적 여건을 영원히 부정할 수 있는 절대적인 사랑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무엇을 중심 삼은 것이냐? 그 사랑은 개인을 중심 삼은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랑은 가정만을 중심 삼은 것이 아니며, 종족만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며, 민족만을 중심 삼은 것이 아닙니다. 또는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만을 중심 삼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하는 사랑입니다.
세계를 초월하여 천주를 중심 삼은 것이며 천주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 삼은 사랑입니다. 또한 하나님만을 중심 삼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나가자 하는 것이 통일사상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35-271~272, 1970.10.25)
자기가 백인이라고 해서 ‘아이고, 난 백인만 좋아, 백인 할머니 할아버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흑인 할머니 할아버지, 아시아인 할머니 할아버지는 사랑 못 해, 잘 입고 아주 멋진 할머니 사랑하지, 저 미개한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못 해.’ 하면 안 됩니다. 그 할머니 할아버지를 자기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하는 것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그것이 공식입니다. 사람이 이 땅 위에 살면서 훈련받기 위한 공식이라는 말입니다.
(130-274, 1984.02.05)
우리 축복가정 가운데서 세 아들이 있다면 하나는 독일 사람 며느리를 얻고, 하나는 불란서 사람 며느리를 얻고, 하나는 영국 사람 며느리를 얻는 것입니다. 세 며느리 나라가 원수입니다. 전부 원수 나라의 며느리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경쟁하며 싸울 겁니까, 밥 먹는 것까지 ‘나눠 먹자’ 이럴 겁니까? 이건 독일 며느리 먹을 것, 이건 불란서 며느리 먹을 것, 이건 영국 며느리 먹을 것, 이렇게 할 겁니까, 섞어 놓고 먹게 할 겁니까? 어떻게 할 겁니까?
섞어 놓고 먹다가 흘리면 어떻게 할 겁니까? 흘렸어도 그저 긁어다 먹을 겁니까, 어떻게 할 겁니까? 맨 처음에는 싫지만 눈을 이러고 긁어다 먹는 겁니다. 왜? 아프리카 사람이 먹던 것을 내가 먹지 않고는 사랑하는 것이 안 되니 그러는 것입니다.
백인들끼리만 아니라 아프리카 사람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때를 위해서 지금 준비를 다 해야 됩니다. 그게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냐는 것입니다. 떨어뜨린 밥을 먹는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하고 사랑이 임재하는 것입니다.
(99-134~135, 1978.09.10)
여러분들은 미국 사람은 미국 사람만, 동양 사람은 동양 사람만, 그리고 자기 씨족적, 민족적, 국가적 기준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인종차별 문제를 소화시켜야 됩니다. 그건 무엇으로 증명하느냐? 국제결혼이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그것이 개략적인 입장의 역사적인 진실 된 관점에서 보는 관입니다.
(112-86, 198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