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불자의 각성
종교 경전
분투하여 욕망의 흐름을 끊으라. 바라문이여! 욕정을 버리라. 일체법이 멸하여 허망한 것임을 알면 멸함이 없는 아는 자가 되리라.
법구경 383 (불교)
일체법이 우리의 마음에 내재하는 까닭에, 우리가 진여의 참된 본질을 알지 못 할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 보디삿트바 실라 수트라에 이르기를, “우리 마음의 본바탕은 본래 무구청정하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바로 알아 그 본바탕이 무엇인지 그 실상을 여실히 안다면, 모두가 보리를 얻으리라” 하였다.
육조단경 2 (불교)
부처 여래는 청정 법계신의 신묘한 몸을 지니는 까닭에 모든 중생의 마음속에 아무 장애 없이 드나든다. 따라서 그대가 부처를 깨달았을 때, 그것은 실로 삼십이 상(相)과 팔십 수형호(隨形好)를 지닌 그대의 마음이다. 요컨대, 부처가 되는 것은 바로 그대의 마음이다. 아니, 부처는 실로 그대의 마음이다. 모든 부처들의 참되고 원만한 지혜의 바다는 자기 자신의 마음과 생각에 그 원천이 있다.
관무량수경 17 (불교)
하늘과 땅에서 오직 나만이 존귀한 자이다.
디가 니카야 2.15 (불교)
말씀 선집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 혹은 불교도들이 참선을 통해 무아의 경지를 찾아 들어가는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마음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요소를 깨우치자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의 기준을 세워, 보고 듣고 느끼는 마음의 중심을 천륜 앞에 세운다면, 하나님 앞에 경배 드리며 할렐루야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193~194, 1957.05.19)
불교에는 자성을 밝혀야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라고 석가모니가 말했는데, 그게 뭐냐 하면, 내가 나한테 물어보면 나에게 하나님이 들어와 있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마음을 밝혀야 됩니다. 마음이 선생보다 나은 것입니다. 마음은 영원한 주인입니다. 그러므로 삿된 마음을 가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공리에 속한, 공된 자리에 선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133-179~180, 1984.07.10)
석가모니만 해도 그가 그 신비의 경지,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라고 말한 것은 정상적인 일반 사람의 생각 가운데서 그런 경지에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몸이 공명할 수 있는 어떤 경지에 투입되어 거기서 부딪치는 자아를 각성하게 될 때, 천하의 전부는 ‘야, 내가 제일이구나!’ 하는 경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것은 새로운 경지의 인식을 통해서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141-235, 1986.02.26)
하나님은 어디 가서 있어야 되느냐? 자기를 중심삼지 않고 완전히 전체를 위한 제로, ‘왕 제로’가 되는 곳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왕 제로의 자리에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만나려면 여러분들이 ‘제로 포인트’보다 더 낮아져야 됩니다.
그리고 살이 되어서 그 ‘왕 제로’의 자리를 보호할 수 있든지 해야 됩니다. ‘왕 제로’의 자리가 마음의 위치라면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살의 위치이기 때문에 그 ‘제로 포인트’를 보호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그래서 그 하나님적인 것을 찾기 위해 불교로 말하면 참선이라는 것을 해서 양심이 무엇이냐 하고 마음의 밑을 찾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230-134, 199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