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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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3의 눈이 열림

종교 경전

나는 눈이 멀어 이 세상의 사물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위로부터 빛이 올 때 그것은 나의 마음을 깨우친다. 마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기 때문에 나는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통찰력을 통해 나는 나의 부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은 그 중심에 조그만 공간이 있는 하나의 성소인 바, 거기에 위대한 영이 거하고 있다.
그리고 마음은 눈이다. 이것은 위대한 영의 눈인데, 그것에 의해 그 분은 모든 것을 보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그분을 본다. 만일 마음이 순결하지 못하면, 우리는 그 위대한 영을 볼 수 없다.
블랙엘크 (미주 원주민 종교)

깨달음은 무당이 느끼는 신비한 빛으로 이루어진다. 무당은 갑자기 그의 몸에서, 머리에서, 두뇌 속에서, 불가해한 탐색 빛, 빛나는 불을 느낀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 눈을 감고서도, 어둠 속에서 사물과 다른 사람에게는 감추어진 곧 일어날 사건을 볼 수 있고 지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당은 미래와 타인의 비밀을 볼 수 있다.

무당 후보자는 그의 오두막집 의자에 앉아서 영혼을 부르며 오랜 시간 기다린 후에 이 신비한 빛을 감지할 수 있다. 그가 그것을 처음으로 경험할 때 그것은 마치 그가 있는 집이 갑자기 일어서는 것 같았다. 정확히 말해서 마치 대지가 거대한 평원인 것처럼 그는 산을 꿰뚫고 그의 전면을 멀리 본다.
그래서 그의 눈은 대지의 끝을 볼 수 있었다. 아무 것도 더 이상 그에게서 감춰질 수 없다. 그는 멀리 있는 사물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먼 이국에 감춰져 있거나 죽은 자의 땅에 올려지거나 내려 보내진 영혼, 도둑맞은 영혼을 찾아낼 수 있다.
이글룰릭 에스키모족 무당의 가르침 (미주 원주민 종교)

말씀 선집

성경에 나오는 묵시록 같은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선생님이 영계를 알기 때문에 상헌 씨를 영계에 보내서 세계의 사람들을 단시간 내에 복귀하기 위해서 영계의 실상을 보고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을 사실로 믿게 된다면 이 인류는 순식간에 자기의 갈 길을 다 정리하고 고개의 문턱을 넘어서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믿을 수 있는 본성의 심성이 계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몸 마음이 하나로 공명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육신이 보는 세계밖에 모르고 영계를 모릅니다. 오관을 넘어 십관을 계발해 가지고 하나님과 더불어 직접적인 관계, 참사랑과 관계를 맺어야 공명되지, 자기들 사랑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타락한 사랑은 파괴입니다. 어둡습니다. 그 사랑은 하면 할수록 어두움에 묻혀서 절연체가 묻으면 전기가 통하지 않게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399-220, 2002.12.24)

타락인간은 종교에 의하여 신령과 진리로써(요4:23) 그의 심령과 지능을 깨우쳐서 그의 내적인 무지를 타개하여 나간다. 그런데 진리에 있어서도 내적인 무지를 타개하는 종교에 의한 내적인 진리와 외적인 무지를 타개하는 과학에 의한 외적인 진리의 두 면이 있다.
따라서 지능에도 내적인 진리에 의하여 깨우쳐지는 내적인 지능과 외적인 진리에 의하여 깨우쳐지는 외적인 지능의 두 면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적인 지능은 내적인 진리를 찾아 종교를 세워 나아가고, 외적인 지능은 외적인 진리를 찾아서 과학을 세워 나가는 것이다.
신령은 무형세계에 관한 사실들이 영적 오관에 의하여 영인체에 영적으로 인식되었다가 이것이 다시 육적 오관에 공명되어 생리적으로 인식되는 것이며, 진리는 유형세계로부터 직접 인간의 생리적인 감각기관에 의하여 인식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식도 영육 양면의 과정을 거쳐서 오게 된다.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이 합해야만 완전한 인간이 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영적 과정에 의한 신령과 육적 과정에 의한 진리가 완전히 조화되어 심령과 지능이 아울러 깨우쳐짐으로써, 이 두 과정을 통해 온 양면의 인식이 완전히 일치될 때 비로소 인간은 하나님과 피조세계에 관하여 완전한 인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무지에 빠진 인간으로 하여금 신령과 진리에 의하여 심령과 지능을 아울러 깨우치게 함으로써,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여 나아가는 섭리를 하신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의 이러한 복귀섭리의 시대적인 혜택을 받아서 그의 심령과 지능의 정도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점차로 높아지게 되는 것이므로, 그를 깨우치기 위한 신령과 진리도 또한 점차로 그 정도를 높이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령과 진리는 유일하고 영원불변하지만, 무지한 상태로부터 점차 복귀되어 나아가는 인간에게 그것을 가르치시기 위한 범위나 그것을 표현하는 정도나 방법은 시대를 따라 달리 하시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원리강론, 인류역사종말론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