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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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험과 죽음에서 구원

종교 경전

오, 너희 믿는 자들이여! 너희에게 베풀어 준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라. 적군이 너희를 공격하여 왔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가 보지 못한 폭풍과 군대를 보냈느니라. 실로 하나님은 너희의 모든 행위를 지켜보고 계시노라.
보라, 그들이 너희의 위와 아래로 공격하여 왔을 때, 눈은 몽롱하여 지고 심장이 목구멍까지 고동쳐 오르자, 너희는 하나님에 대한 무익한 생각들을 일으켰느니라. 그때 믿는 자들은 시련을 받았고 격렬하게 동요되었노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격노한 불신자들을 물리치시니, 그들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하였노라. 믿는 자들은 하나님만으로도 전쟁에서 충분하였으니, 하나님은 강하시고 전능하시노라.
꾸란 33.9-25 (이슬람)

그제야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은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불러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나는 여호와를 찬양하련다. 그지없이 높으신 분. 기마와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다. 여호와는 힘 있게 나를 붙드시어 나를 살려 주셨다. 내 하나님이시니, 어찌 찬양하지 않으랴. 나의 선조의 하나님이시니, 어찌 우러르지 않으랴.
여호와는 용사, 그 이름 여호와이시다. 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처넣으시니, 빼어난 장교들이 홍해에 빠지더라. 깊은 바다가 덮치니, 깊은 물 속에 돌처럼 잠기더라.
여호와여, 당신의 오른손이 힘차 영광스럽습니다. 여호와여, 당신의 오른손이 원수를 짓부쉈습니다. 무서운 힘으로 당신은 적수를 꺾으셨습니다. 불타는 분노로 당신은 원수를 검불처럼 살라 버리셨습니다.
당신의 세찬 콧김에 바닷물이 쌓였고 물결은 둑처럼 일어섰으며, 바다 속 깊은 데서 물이 엉겼습니다. 원수는 장담하였습니다. 내가 그들을 따라 잡아 약탈하고 내 욕망을 채우리라. 칼을 뽑아 들고 이 손으로 쳐부수리라.’ 그러나 당신께서 바람을 일으키시자 바다가 그들을 덮어 버렸습니다. 모두들 거센 물결 속에 납덩이처럼 잠겼습니다.
여호와여, 신들 중에 당신 같은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거룩하며 영광스럽겠습니까? 당신께서 해내신 놀라운 일에 모두들 두려워 떨며 찬양을 드립니다.
출애굽기 15.1-11 (기독교)

그래서 이 명령을 받은 부하들이 그들에게 매질을 많이 한 뒤에, 감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간수는 이런 명령을 받고, 그들을 깊은 감방에 가두고서, 그들의 발에 차꼬를 단단히 채웠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르니, 죄수들이 듣고 있었다.
그 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다. 그리고 곧 문들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다. 간수가 잠에서 깨어서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달아난 줄로 알고, 칼을 빼서 자결하려고 하였다.
그 때에 바울이 큰소리로 “그대는 스스로 몸을 해치지 마시오. 우리가 모두 그대로 있소” 하고 외쳤다.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해서, 들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 그리고 그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두 분 선생님,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사도행전 16.23-30 (기독교)

팔이 묶인 채 내가 군중들 가운데 내던져지고, 코끼리는 난폭하게 막대기로 내몰렸도다. 코끼리가 도망쳐 울부짖으며 선언하였다. “이 넘어진 자에게 나는 제물이 되리니, 주여, 당신만이 내게 힘을 내릴 수 있나이다.”
카지는 코끼리 부리는 자에게 코끼리를 몰아대라고 윽박질렀다. “네 이놈! 사정없이 내몰아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를 찢어 발겨놓을 테다!”
그러나 신을 명상하고 있던 코끼리는 조금도 움직이려 하지 않았느니, 그의 가슴에 주가 임하셨음이로다. 사람들이 물었다. “이 거룩한 자가 무슨 죄를 저질렀단 말이오? 무슨 잘못을 범했기에 수족이 묶여 코끼리에게 짓밟히도록 내던져졌단 말이오?”
코끼리는 둘러선 군중들에게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 무지한 카지는 이를 헤아려 알지 못하였으니, 이와같이 세 번이나 억지 명령을 내렸도다. 카비르가 이르노니, 주는 나의 수호자라! 그의 종의 삶은 다만 그와 더불어 있느니라.
아디 그란트, 가운드, 카비르, p. 870 (시크교)

묘상을 갖추신 세존이시여!
제가 지금 그 일을 거듭 묻고자하나이다.
이 보살을 왜 관세음이라 하나이까?
묘상을 구족하신 세존께서 게송으로
무진의 보살에게 대답하셨다.
그대는 곳에 따라 마땅히 응하는 관세음의 행을 들어라.
큰 서원은 바다와 같이 깊어 헤아릴 수 없는 겁을 통하여
여러 천억 부처님을 모셔 받들며 청정한 큰 서원을 세웠느니라.
내, 그대를 위하여 간략히 설하리라.
그 이름을 듣고 몸을 친견하여 마음에 생각하고
헛되게 아니하면 세상 모든 괴로움을 능히 멸하리라.
가령 어떤 이가 그대를 해칠 뜻을 내어
큰 불구덩이에 밀어 떨어뜨려도,
관세음의 거룩한 힘을 염하면
불구덩이가 변하여 못이 되리라!
혹 큰 바다에 표류하여 용과 악귀를 만나도,
관세음의 거룩한 힘을 염하면
사나운 물결도 집어 삼키지 못하리라
혹은 원적에게 포위당해
각기 칼을 빼어 들고 해치려 해도
관세음의 거룩한 힘을 염하면
모두 자비심을 일으키게 되리라.
어쩌다가 국법에 걸려들어
형장에서 참수 당할 처지에 놓여도,
관세음의 거룩한 힘을 염하면
칼날이 조각조각 부서지리라.
참된 관세음이여! 청정 관세음이여!
한량없는 지혜의 관세음이여!
자비로우신 관세음이여!
늘 원하옵고 앙모하나니!
오, 더없이 맑고 맑은 지혜의 광명이시여!
오, 어둠을 몰아내는 지혜의 태양이시여!
오, 풍재와 화재의 정복자시여!
당신의 장려함이 세상에 가득하도다!
법화경 25 (불교)

말씀 선집

하나님은 절박한 순간, 사망의 자리에 생명의 구조선으로 나타나십니다.
(6-152, 1959.04.19)

우리는 백 퍼센트 어리석은 자리에 섰지만, 백 퍼센트 이상 지혜로운 하나님이 친구가 되고 무한한 영계의 선조들이 나의 동반자가 되고 후원부대가 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고맙다는 것입니다.

내가 일선에서 모험의 자리, 골리앗 앞에 다윗이 나서는 그 기분을 참 잘 압니다.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백전백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치면 네가 갈라지지 내가 갈라지지 않는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다 보니 진짜 그렇게 됐다는 것입니다.
(203-192, 1990.06.24)

레이건도 총 맞고, 교황도 총 맞았지만 안 죽었습니다. 그러니 레버런 문도 그럴 것이다, 그럴 수 있는 여건이 마련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116-155, 1981.12.27)

협력 받기 위해서는 발표해야 됩니다. 발표해 가지고 사탄이 협조해 주면 하나님도 협조하게 되어 있고, 하나님이 협조해 주면 인간이 협조해 주기 때문에 사탄은 물러가야 됩니다. 메시아하고 하나 되고 하나님하고 하나 되게되면 자기 나라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걸 사탄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이 접하고 가정이 접하고 국가가 접하고 세계가 접해서 환영하면 사탄은 물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사지권을 놓고 사탄이 인간을 피 흘리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싸움터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야 됩니다.
(329-287, 2000.08.11)

사탄이 하늘나라 사람을 철망으로 묶어 놓으면… 하나님은 때가 되면 아무리 쇠사슬로 묶어 왔다 하더라도 사탄나라 사람이 아니라 하늘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그 묶어 놓은 모든 책임을 사탄에게 추궁한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와서 구해 갈 수 있습니다. 때가 오면 하늘이 전부 데려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 끊어 버리고 데려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입장에서 죽더라도, 나는 태어나기를 하늘나라 백성으로 태어났고, 살기를 하늘나라 백성으로 살았고, 철망은 썼을망정 죽더라도 하늘나라에서 죽는다’ 하게 될 때 틀림없이 영계의 하늘나라로 가는 것입니다. 도리어 모든 사람이 잘 싸웠다고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98-162, 1978.07.16)

여러분들의 최고의 복은 하늘나라에 가서 받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위해서 감옥에 가는 날이 희망의 날이요, 쇠고랑을 차도 희망의 날이라는 것입니다. 휘파람을 불고 가는 날에는 내가 올 것을 미리 알고 다 준비해 놓고, 나를 만나서 가르침을 받을 준비를 다 하고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배고파하면 먹을 것을 배달해 줄 사람도 다 있다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까마귀를 시켜서 먹었다는 것은 약과라는 것입니다. 공산당을 시켜 가지고 먹을 것을 갖다 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계를 통해서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103-207, 1979.02.25)

1950년 8월 1일, 백 대 이상의 B-29기가 총공격하여 흥남공장을 크게 폭격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이렇게 될 것을 미리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선생님으로부터 직경 12미터 이내는 하나님이 지켜 주시겠다고 하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모두 선생님 주위에 있도록 일렀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중에서 가만히 명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폭격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금후의 이상세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복귀의 사명을 하는 사람을 영계에 데리고 가면 하나님에겐 천주적인 손해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방비해주고 싶었고,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흥남 감옥에 있었을 때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매일 감상문을 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쓰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에 있어서는 할 만큼 하고 있었으니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공산주의가 좋다고도 쓰지 않았고, 나쁘다고도 쓰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백지를 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전법을 취해 왔던 것입니다.
(35-189, 1970.10.13)

이북에서 유엔군이 제일 먼저 상륙한 곳이 흥남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바쁘게 구해야 할 한 아들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공산당들은 그 전전날 한 감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밥을 준다고 꼬여서 전부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 사람들은 죽이려고 그러는 줄은 모르고 밥을 준다 하니 그것을 얻어먹겠다고 서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벌써 그것을 알았습니다. ‘너희들은 마지막 길을 가는구나! 그렇지만, 난 죽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너희들은 다 죽더라도 난 죽지 않는다. 어떠한 참사의 비운이 거쳐 가는 자리에서도, 총살을 당해 쓰러지는 자리에서도 난 결코 죽지 않고 살아남을 것이다!’ 나는 그것을 알았습니다.

1950년 10월 12일 형기가 7년 이상인 죄수 한 70명 정도를 30리쯤 산속으로 끌고 들어가서 전부 죽여 버렸습니다. 그 당시 선생님의 형기는 5년이었기 때문에 그 다음, 다음날이 내가 끌려갈 차례였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바쁘셨을 것입니다.

13일 밤거리를 내다보니 벌써 사태가 달라졌습니다. 유엔군이 흥남에 상륙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공산군들은 보따리 싸기가 바빴습니다. 이렇게 해서 드디어 10월 14일 공산군이 물러가자 우리는 감옥에서 빠져나와서 이남으로 내려왔던 것입니다.
(22-129~130, 196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