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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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주적 가치를 지닌 인간

종교 경전

주께서 손수 만드신 저 하늘과 주께서 친히 달아 놓으신 저 달과 별들을 봅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이렇게 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주께서는 사람을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지으시고, 그에게 영광과 존귀의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시편 8.3-5 (기독교)

하늘과 땅에서 오직 나만이 존귀한 자이다.
장아함경 (불교)

하나님은 아담의 자손을 영광되게 하셨으며 땅과 바다에 그들을 옮겨 좋은 양식을 베푸셨으며 하나님이 창조했던 그 어떤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베푸셨노라.
꾸란 17.70 (이슬람)

이 세상은 오직 의인을 위해 창조되었다. 의로운 자 한 명이 온 세상을 주고도 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 이 세상은 그와 하나 되기 위한 목적으로 창조되었다.
탈무드 샤바트 30b (유대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명문의 규정을 정했노라. 그것은 바로 한 사람을 죽이는 자는 그것이 살인이나 지상의 혼란을 일으키는 것에 대한 징벌의 목적이 아닌 한, 모든 인류를 죽이는 것과 같은 것이고 한 사람을 살리는 것은 모든 인류를 살리는 것과 같은 것이노라.
꾸란 5.32 (이슬람)

오직 한 사람 (아담)만이 창조되었다. 이를 가르쳐 주기 위해 성서에서는 누군가 한 영혼을 파멸시켰으면 그것을 마치 그가 전 세계를 파멸시켰다는 것으로 여긴다. 또 누군가 한 영혼을 구하면 그가 전 세계를 구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의 거푸집에서는 같은 동전이 나오지만, 거룩하신 그분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 창조된 인간은 그러하지 못하다. 왕 중의 왕이신 거룩하신 그분은 인간을 모두 아담의 형상대로 만드셨으나, 아무도 그의 형상을 닮지 않았다. 그러기에 인간은 각각 “세상이 나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하는 것이다.
미쉬나, 산헤드린 4.5 (유대교)

말씀 선집

하나의 생명은 우주보다도 더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원수의 족속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가치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62-145, 1994.07.23)

인간은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 되어야만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비록 작은 하나의 개체지만 전체의 역사를 대신한 존재요, 미래의 모든 인연을 대신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천주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4-268, 1958.08.03)

하나님이 사람을 어떠한 존재로 지었느냐? 하나님의 절대 유일의 가치가 될 수 있는 사랑의 대상자로 지었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몰랐습니다. 요즘 인간의 한 생명의 가치가 얼마나 됩니까? 몇 푼이나 됩니까. 그런 무가치한 인간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선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가치, 사랑의 상대권을 갖추어 남자를 지었고 여자를 지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142-143, 1986.03.08)

하나님의 참된 사랑, 하나님의 이상, 하나님의 행복, 하나님의 평화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그 대상이 없어서는 하나님 홀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혼자서 '아, 사랑하자'고 해서 사랑해서 뭘 합니까? 하나님 혼자서 이상이 있으면 뭘 합니까? 하나님 혼자서 평화니 무슨 행복이 있으면 뭘 합니까? 반드시 대상이 있어야 하나님도 역시 행복, 평화, 사랑,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가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이상과 행복과 평화를 완성시키는 데 있어서 '나'라는 인간 자체가 없어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해주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가치를 미처 몰랐습니다. 이와 같이 고귀하고도 이상적인 존엄한 가치, 하나님까지도 사랑에서 해방할 수 있고, 하나님까지도 이상에서 해방할 수 있고, 하나님까지도 행복과 평화에서 행방할 수 있는 이 존엄한 가치를 알아서 이제는 마음 깊이 머리를 숙이면서 스스로 찬양할 줄 아는 여러분이 되어 주기를 빌어 마지않습니다.
(77-314~315, 1975.04.30)

여러분이 결혼할 때 결혼 상대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랍니다.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낫기를 안 바라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그것은 누구를 닮았느냐?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할 수 있습니까?
인간의 가치가 최대의 가치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은 최고의 것을 원하고 있는 겁니다. 그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만인에게 하나같이 가능한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가능한 것입니다. 천상의 높고 귀한 자리에서 이 우주를 바라보고 관리하고 주도하게 되어 있지, 무엇을 바라보아서 목이 끌려 다니고 복종하게 돼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그렇습니다. 해방된 마음입니다. 어느 누구의 지배를 받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만민 평등입니다. 참사랑의 자리에 있으면 하나님의 자리, 하늘나라의 보좌에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11-272~273, 1990.12.30)

인간은 누구나 다른 사람이 가질 수 없는 특성을 각각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수가 아무리 많이 번식된다 하더라도 개성이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게 마련이다. 따라서 하나님에게 내재하고 있는 어떤 개성체의 주체적인 이성성상에 대한 자극적인 기쁨을 상대적을 일으켜 드릴 수 있는 실체대상은, 그 이성성상의 실체로서 전개된 그 한 개성체 밖에는 없는 것이다.
(원리강론, 기독론 1)

위를 바라보나 아래를 바라보나 전후를 바라보나 좌우를 바라보나 모든 것이 나와 인연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인연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생명을 가지고 가는 생애노정, 즉 일생 동안의 인연인 것입니다. 아니 더 나아가서 역사 이래 지금까지 인연되어 왔고, 오늘의 나를 지나서 천추만대의 후손까지 인연되어야 할 인연의 제단 위에 올라가 있는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이러한 내가 깨어지는 날에는 나를 중심삼은 하늘의 인연이 깨어질 것이고, 땅의 인연이 깨어질 것이고, 세계 혹은 종족과 가정의 모든 인연의 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두고 하늘과 땅을 대신한 소우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은 하늘을 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내 몸은 땅덩이를 차지하고 싶어 합니다. 또한 나는 천지의 그 무엇으로도 막아낼 수 없는 주권자, 대표자의 심정에 의해 움직이고자 합니다. 이러한 나, 이러한 인연을 가진 우리를 깊이 해부해 들어가면 무한한 가치 있는 존재요, 무한히 큰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8-10~11, 1959.10.25)

하나님의 왕권 앞에 설 수 있는 본연의 인간의 가치라는 것은 하늘땅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도 주려고 했던 그 가치를 내가 받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안팎으로 미화돼 있으면 천하가 다 야광석같이 비치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같이 비치는 것입니다.
(354-25~26, 200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