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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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 자신을 알라

종교 경전

원하는 자에게 지혜를 주시니라. 지혜를 얻은 자는 풍요로운 좋은 것을 얻은 것이니라. 그러나 아는 자 외에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노라.
꾸란 2.269 (이슬람)

다른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현명하다.
도덕경 33 (도교)

맹자가 말했다. “군자가 도에서 깊은 경지에 도달하고자 함은 스스로 도를 터득하기 위해서이다.”
맹자 Ⅳ. B.14 (유교)

나는 내가 무엇인지 모른다. 나는 스스로의 마음에 의해 격리되고 파묻혀서 방황한다. 진리의 첫 자손이 나에게 왔을 때, 나는 그 동일한 말의 일부를 얻었다.
리그 베다 1.164.37 (힌두교)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체하는 것이 최상이요, 알지 못하면서도 아는 체하는 것이 병이다.
도덕경 71 (도교)

어리석은 자가 어리석은 줄 알면 그만큼 그는 지혜롭다. 그러나 어리석으면서 지혜롭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참으로 어리석은 자이다.
법구경 63 (불교)

내가 당신을 너무 늦게 사랑하였나이다. 오, 태고부터 계셨지만 여전히 새로우신 당신의 아름다움이여! 내가 당신을 너무 늦게 사랑하였나이다! 당신은 거기에 계셨나이다. 그를 알지 못하고 당신을 찾았나이다. 당신이 만드신 아름다운 만물 안에서 경솔하게 살아온 저를 고백합니다. 당신은 나와 함께 계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당신 안에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들로 인해 나는 당신에게 멀리 있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론 10.27

따져보지 않은 생활이란 살아볼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 38 (헬레니즘)

나는 내가 무지하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
소크라테스 (헬레니즘)

말씀 선집

지금 여러분들의 위치를 모르면 항해할 때 위도 경도가 몇 도인지도 모르고 가는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알고 자기가 방향을 잡아야 됩니다. 자기가 갈 길을 잡아야 됩니다.
(120-303, 1982.10.20)

수면제 같은 것 먹고 자살하는 사람 많지요?… 그럼 왜 죽느냐? 내가 왜 태어났는지 목적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왜 죽느냐, 왜 태어났느냐 하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철학의 입문에서 첫째로 묻는 것이 인생이 무엇이냐, 그 다음에 인간이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것입니다.
(222-70, 1991.10.28)

인간들은 선의 욕망을 일으키는 본심이 무엇이고 이 본심을 거슬러 악의 욕망을 일으키는 악한 마음은 어디로부터 온 것이며, 인간으로 하여금 이러한 모순성을 갖게 하여 파멸을 초래케 한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 등의 문제에 대하여는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 악의 욕망을 물리치고 선의 욕망을 따라 본심이 지향하는 선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이 무지를 완전히 극복함으로써 선과 악을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
(원리강론, 총서)

진리는 영원불변의 중심을 갖춘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선악을 분별하면서 진리를 찾아가야 되겠습니까? 자신을 중심한 마음을 버리고 항상 낮은 자리로 내려가야 합니다. 성서에서도 높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낮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2-138, 1957.03.17)

알고 보니 무수한 면에서 ‘아이구 부족하구나’ 하는 것이 좋은 선물이다.
(뜻길, p.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