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메시아의 사명 : 죄악의 청산과 하나님의 왕국 창건
종교 경전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흰 말이 있었는데 ‘신실하신 분’, ‘참되신 분’이라는 이름을 가지신 분이 그 위에 타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눈은 불꽃과 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을 썼는데, 그분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의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그분은 피로 물든 옷을 입으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고운 모시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입에서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분은 그것으로 모든 민족을 치실 것입니다.
그는 친히 쇠지팡이를 가지고 모든 민족을 다스리실 것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하신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입니다.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왕들의 왕’, ‘군주들이 군주’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9.11-16 (기독교)
우리를 위하여 태어날 한 아기, 우리에게 주시는 아드님, 그 어깨에는 주권이 메어지겠고 그 이름은 탁월한 경륜가, 용사이신 하나님,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입니다.
다윗의 왕좌에 앉아 주권을 행사하여 그 국권을 강대하게 하고 끝없는 평화를 이루며, 그 나라를 법과 정의 위에 굳게 세우실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정열을 쏟으시어 이제부터 영원까지 이루실 일이옵니다.
이사야 9.6-7 (기독교)
세계국가를 이룩할 이가 와서 그들의 반사회적 범죄를 척결하고 백성들을 지배하게 되리라. 그는 인류를 위한 구원자를 보낼 것이니라. 그는 지상의 숨겨진 부를 드러내어 궁핍한 자에게 공평하게 분배해 주리라. 그는 너희에게 검소한 삶과 고매한 사고를 가르쳐 주리라.
나흐줄 발라가, 설교 141, 187 (시아파 이슬람)
그 때 인자의 표징이 하늘에 나타나겠고, 땅의 모든 족속이 가슴을 치며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으로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그리고 큰 나팔 소리와 함께 그가 천사들을 보내겠고, 천사들은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을 모을 것이다.
마태복음 24.30-31 (기독교)
말씀 선집
구세주가 온다! 주인이 온다! 그 주인은 와서 무엇을 할 것이냐?… 구세주가 바라는 세계는 이러한 세계입니다. 그 세계야말로 하나님이 원하고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좋아함과 동시에 하나님과 더불어 시작된 우리 양심이 좋아하는 세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모든 인종차별·국경문제·역사적 배경 등, 전통사상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공통적이요, 신관에 있어서 일치될 수 있고, 일치된 그 내용은 하늘과 더불어 공명할 수 있는 상대기준입니다.
그런 자리에 임하여 이 세계를 향하여서 행차를 할 수 있는 한 날이 오는 것입니다. 그 한 날이 이루어진 날이 구세주가 이 땅에 오는 날입니다. 기독교로 말하면 재림주가 오는 날입니다.
(160-345, 1969.06.15)
메시아가 온 목적이 뭣이냐? 그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과 마찬가지 목적입니다. 메시아가 오면 사탄의 주권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 세계의 사람을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장 나지 않았던 모양으로 다 수선해서 옮겨 놓기 위해 오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보게 되면 접붙인다는 비사도 그러한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메시아는 하나님이 이 우주를 주관할 수 있는 주권자로 만들기 위해서 보낸 것입니다.
(73-206, 1974.09.18)
오늘날의 기독교 신자들이 ‘아, 예수는 구름 타고 와야 된다!’고 하는 것은 전부 허황된 논리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할 수 있다!’ 하는데, 그 능력으로 할 수 있다면, 예수를 보낼 필요도 없고, 믿게 할 필요도 없이 하나님이 다 해치웠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문화세계 역사를 6천 년으로 보고 있는데, 이 6천 년간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그렇게도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지금까지 구원섭리를 하시고도 아담 완성한 대신자로서의 메시아를 이 땅위에 아직까지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인류 세계 가운데서 참된 하나님 뜻의 완성과 인류의 이상적 완성을 이룬, 남성으로서 과거 현재 미래의 온 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표준형의 인물을 아직까지 만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의 남성을 준비해서 인류 앞에 다시 메시아로 보내겠다고 약속한 것이 재림사상이라는 것입니다.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바라는 것이 메시아인데, 메시아를 어떻게 맞이하겠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일반 기독교인들은 메시아가 오면 다 해결될 줄 아는데, 아니라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와서 밭을 갈고 씨를 다시 뿌려야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90-141, 197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