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제자를 모으고 천국을 가르친 예수
종교 경전
예수께서 갈릴리 바닷가를 걸어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가 그물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마태복음 4.18-22 (기독교)
“나보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게 적합하지 않고, 나보다 아들이나 딸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게 적합하지 않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내게 적합하지 않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마태복음 10.37-39 (기독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하였다. 잔치 시간이 되어, 그는 자기 종을 보내어 ‘준비가 다 되었으니 오십시오’ 하고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말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하였다.
한 사람은 그에게 말하기를 ‘내가 밭을 샀는데 가서 보아야 하겠소. 부디 양해해 주기 바라오.’ 하였다. 다른 사람은 ‘내가 겨릿소 다섯 쌍을 샀는데 그것들을 시험하러 가는 길이오. 부디 양해해 주기 바라오.’ 하고 말하였다. 또 다른 사람은 ‘내가 장가를 들어서 아내를 맞이하였소. 그러니 가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그 종이 돌아와서 이것을 그대로 자기 주인에게 일렀다. 그러자 집주인이 노하여 종더러 말하기를 어서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을 이리로 데려오너라!’ 하였다.
그런 뒤에 종이 말하였다. ‘주인님, 분부대로 하였습니다만 아직도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주인이 종에게 말하였다. ‘큰길과 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을 채워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초대를 받은 사람 가운데서는 아무도 나의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
누가복음 14.16-24 (기독교)
내 안에 거하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 안에 거하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과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사람이 내 안에 있고 내가 그 안에 있으면 그는 열매를 많이 맺을 것이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이 내 안에 있지 않으면 그는 내버려진 가지처럼 말라버린다. 사람들은 그것을 모아 불에 던져 태운다.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구하라.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어 내 제자가 되면 이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내가 너희를 사랑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거하라.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마치 내가 내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과 같다. 내가 너희에게 이러한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15.4-11 (기독교)
“보아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하게 되어라.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그들의 회당에서 매질을 할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나가서, 그들과 이방 사람 앞에서 증언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관가에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하고 걱정하지 말라. 너희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그 때에 지시를 받을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마태복음 10.16-20 (기독교)
말씀 선집
민족 앞에 저버림을 당한 예수님은 노동자 모양으로 나타나서, 어부의 친구 모양으로, 그들과 사정을 같이하는 친구가 되었고, 심정을 같이하는 친구가 되었고, 소원을 같이하는 친구가 되시어서 그들의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죽기를 각오하고 이루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싸우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심적인 내용과 심적인 이념을 갖고 증거하고 싸우셨던 연고로 베드로와 같은 어부들이 따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식한 제자들을 택해 놓으시고 3년 동안 무엇을 하셨는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세우시기 위하여 4천년 동안 수고하며 봉사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세워 놓으시고 봉사의 생활을 하셨습니다.
12제자를 택해 놓으신 예수님은 그들에 대한 소망이 크셨습니다. 유대교단을 움직이고, 제사장들과 모든 서기관들을 주관하기 위하여 하늘이 보내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의 이념은 컸고, 그가 가진 욕망도 컸고, 그의 심적 기준도 높았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실체이념을 갖고 하나의 개척자의 입장으로 나타났던 예수님을 몰라보았던 당시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타락 직후의 아담 해와 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먹을 것이 생겼다 할지라도 그것을 잊어버리고 제자들을 찾으셨으며, 입을 의복이 있으면 자기가 헐벗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제자들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편안한 자리가 있으면 제자들을 그 자리에 두시고 자기는 천한 자리에 계셨습니다.
(5-225, 1959.02.01)
종교를 믿는 것은 구원받겠다는 것이요, 구원받겠다는 것은 완성의 자리에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인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 하면 세상 사탄권내의 어떠한 사랑보다도 믿는 종주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겠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맹세하고 나서는 길이 종교의 길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사랑 이상의 사랑의 자리에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인이 가야 할 길입니다. 사탄세계를 이겨야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사탄세계 이상의 자리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있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이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너의 어머니나 혹은 아들딸이나 처자나 남편이나 누구나 할 것 없이 누구보다도 자기를 사랑치 않으면 아버지의 아들딸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왜 그렇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사랑으로부터 드러나야 거기서 출발하기 때문에, 메시아의 사랑의 인연을 가지고 하늘로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이것이 불가피적인 원리적 조건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93-326, 1977.06.17)
배고픈 사정으로 책임자와 심정적 유대를 맺을 수 있지, 옷 입는 것으로, 사는 것으로, 교제하는 것으로는 안 됩니다. 핍박을 받고, 쫓겨 다니고, 그러면서 밤낮없이 일을 해야 되고, 책임분량은 많으니까 안 할 수 없고, 밤낮 뛰어다니면서 그저 너도 울고 나도 울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는 일 외에는 심정적 유대를 이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못 하는 날에는 일본이고 한국이고 지구고 뭣이고 없습니다. 선생님과 심정적 유대는 어떻고, 참부모와 심정적 유대는 어떻고 하는데, 그것을 어디서 찾을 것 같습니까? 찾아보십시오. 없습니다. 그저 쫓겨나고, 부모한테 납치를 당하고, 매를 맞고 그저 이래야 되는 것입니다.
책임자들이 다 그렇게 해 나왔고, 따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해야 여기서 새로운 연결이 이루어지고 세계가 반대해도 끊을 수 없는 유대가 벌어지고, 심정적 가치의 기반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94-233, 1977.10.01)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계시나, 재림하셔서 주실 말씀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초림 때와 똑같은 양상이 나타나게 된다. 초림 때에 있어 하나님은 메시아가 오셨다는 소식을 제사장이나 교법사들에게는 주시지 않고 이방의 점성술자와 순진한 목사들에게 주셨던 것이니, 마치 친 자식이 무지하기 때문에 의붓자식에게 뜻을 준 것과 같은 격이다.
또한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소식도 진부한 신앙태도를 묵수(墨守)하고 있는 오늘의 기독교 지도자들에게보다는 도리어 평신도들이나 그들이 이방인으로 취급하는 이교도 혹은 양심적으로 사는 불신자들에게 먼저 계시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초림 때에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였던 사람이 선민인 유대교의 지도층이 아니고 그 하민(下民)이나 이방인들이었던 것과 같이, 예수님의 재림 시에도 선민 된 기독교의 지도층들보다 평신도나 비기독교인들이 먼저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예수님이 예비한 잔치에 참석할 자는 미리 청함 받은 손님들이 아니고, 한길에서 만나는 대로 불러들여진 사람들일 것이라고 개탄하셨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다(마22:8~10).
(원리강론, 재림론 4)
- 1. 죄악의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
- 2. 예수 : 하나님의 아들, 말씀의 실체
- 3. 예수 : 참사랑, 원죄 없는 제2 아담
- 4. 그리스도 강림 준비와 세계 요한의 책임
- 5. 그리스도 강림의 세계적 준비
- 6. 가족의 오해
- 7. 광야에서의 3대 시험
- 8. 예수님의 비유적 가르침
- 9. 제자를 모으고 천국을 가르친 예수
- 10. 이적기사에도 불신을 받음
- 11. 인류를 위해 흘린 예수의 눈물과 불신에 대한 애통, 믿음이 약한 수제자
- 12. 그리스도의 열정과 십자가의 고뇌
- 13.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신 예수
- 14. 예수를 배척한 인류의 비극
- 15. 예수의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