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예수의 부활
종교 경전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요한복음11.25-26 (기독교)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선교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만을 생각하고 그리스도께 소망을 걸었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잠든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왔으니, 또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의 부활도 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을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14-22 (기독교)
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에 여인들은 무덤을 막은 돌이 이미 옮겨져 있는 것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으나 주 예수의 시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그 때에 빛나는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여인들이 두려워 엎드려져서 얼굴을 땅에 대고 있는데 빛나는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왜 산자를 죽은자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 나셨다. 갈릴리에 계셨을 때에 너희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자. 인자가 반드시 죄인의 손에 넘어가 십자가에 달렸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하시지 않았는가?”
여인들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서 돌아와 열한 제자와 그 밖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일을 낱낱이 알렸습니다. 그 여인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인 마리아였습니다. 이 여인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인들도 이 일을 사도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에게는 그 말이 정신없는 말로 들려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날 그들 중의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한 삼십 리쯤 떨어진 곳에 있는 엠마오라는 동네로 걸어가면서 이즈음에 일어난 모든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그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가셔서 그들과 함께 걸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그분이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가 걸으면서 서로 주고받은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침통한 얼굴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 때 글로바라는 사람이 “당신이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최근 며칠 사이에 거기서 된 일을 당시만이 모른단 말이요?” 하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무슨 일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이렇게 설명하였다. “나사렛 예수에 대한 일이오. 그분은 하나님과 모든 사람 앞에서 행위나 말씀에 힘이 있는 예언자였소.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이 그를 넘겨주어 사형선고를 받게 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달았소, 우리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이 바로 그분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요.
그뿐만 아니라 그런 일이 있은 지 벌써 사흘이 되었는데 어떤 여인들이 우리를 놀라게 했소. 그 여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으나 그의 시체를 찾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예수께서 살아나셨다고 말하는 천사들의 환상을 보았다는 것이오, 그래서 우리와 같이 있던 사람 몇이 무덤에 가보니 역시 그 여인들이 말한 것과 같았으나 그분을 보지는 못했다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미련하기도 하다.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지 못하는구나! 그리스도가 마땅히 그와 같은 고난을 받아야 영광에 들어가게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예수께서는 모세와 모든 예언자들로부터 시작하여 성서 전체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일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때에 그들은 그들이 가려던 동네에 거의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여행을 더 계속하시려는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예수를 만류하여 말했습니다. “저녁때가 되고 날이 이미 저물었으니 우리와 함께 머무르도록 하십시다.” 예수께서 그들과 같이 머무르려고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식사하실 때에 떡을 들어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 때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 앞에서 사라지셨습니다.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길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설명해 주실 때 우리의 마음이 뜨겁지 않았던가?” 그들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길을 떠나 예루살렘에 돌아와 보니 열한 제자와 또 함께 하던 사람들이 모여 주께서 확실히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과 시몬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길에서 된 일과 떡을 떼실 때에 비로소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나타나 그들 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놀랍고 무서워서 유령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왜 그렇게 불안해하며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내 손과 발을 보아라. 틀림없이 나다! 자, 만져보아라! 유령은 뼈와 살이 없지만 보다시피 나에게는 있지 않느냐? 하시면서 당신의 손과 발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들은 너무 기뻐서 믿을 수가 없어 어리둥절해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무엇이든 먹을 것이 좀 없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구운 생선 한 조각을 드리니 예수께서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말했거니와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한 말씀은 반드시 다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서를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시며 “성서의 기록을 보면 그리스도는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비롯되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고 하였다.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위에서 오는 능력을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을 베다니 근처로 데리고 나가셔서 손을 들어 축복하셨습니다. 그들을 축복하시면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들리어 올라가셨습니다. 그들은 예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항상 성전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 했습니다.
누가복음 24.1-53 (기독교)
말씀 선집
예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민족을 위해 기도하셨고, 자신은 죽어서라도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마음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죽음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뜻을 염려하셨으므로 하나님은 그러한 예수님을 부활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하여 사탄은 감히 참소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과 같이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내용의 가치를 지닌 인격체가 되면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것입니다.
(2-141, 1957.03.17)
사탄은 자기의 최대의 실권을 행사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임으로써, 그가 4천년 역사노정을 두고 목적해 왔던 바를 달성한 것이 되었다. 이처럼 예수님을 사탄에게 내주신 하나님은 그 대가로써 이스라엘을 비롯한 전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조건을 세우시게 되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여서 죄악 인간들을 구원하실 수 있게 되었는가? 사탄이 이미 그의 최대의 실권을 행사하여 예수님을 죽였기 때문에 탕감복귀 원칙에 의하여 하나님에게도 최대의 실권을 행사하실 수 있는 입장이 성립되었다. 그런데 사탄의 최대 실권행사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최대 실권행사는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것이다.
여기서 사탄이 그의 최대 실권행사로서 예수님을 죽인 것에 대한 탕감조건으로 하나님도 최대의 실권을 행사하시어 죽은 예수님을 부활시키고, 온 인류로 하여금 그 부활하신 예수님에게 접붙이어(로마서 11잘 24절) 중생케 하심으로써 구원을 받도록 하신 것이었다.
(원리강론, 모세와 예수를 중심한 복귀섭리, 3.3.1.1)
예수님은 죽어서도 흩어진 제자들을 염려했고, 무덤의 3일 동안에도 이 제자들을 영원히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부활하신 후에 갈릴리 해변가로 제자들을 찾아다니셨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인간적으로 생각해 보면, 책임감이 없었던 그들을 대하여 예수님이 어떻게 그럴 수 있었겠느냐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어려운 자리에서 배척한 제자들이지만, 예수님은 부활 후에 먼저 갈릴리로 찾아가셔서 자신의 책임을 수행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죽음의 고개를 넘을 때 변하지 않는 제자들로 세워 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야말로 오늘날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인격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당시의 제자들과 그 이후의 수많은 성도들, 2천년이 경과한 오늘날 우리들까지 책임지셨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구원의 역사가 전체의 역사였습니다. 하늘의 뜻은 전체를 구원하는 것이므로 예수님은 전 인류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1-38, 1956.05.16)
주님에게는 유대 나라를 중심삼고 사탄나라를 빼앗아 오고 사탄을 굴복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데, 4천년 닦아온 터전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나라를 잃고 교회를 잃고 택한 사람을 다 잃고 혼자서는 뜻을 이룰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제2 방안을 내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기반을 잃지 않고 죽지 않았으면 영과 육을 중심삼고 나라와 세계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사탄세계와 사탄주권을 빼앗아 가지고 하늘나라로 돌아갈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기반이 없어졌으니 할 수 없이 하나님은 제2차적인 방안인 영적 구원만이라도 성립시킬 수 있는 길을 닦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돌아가게 함으로 말미암아 영적 구원의 길을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74-153, 197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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