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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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예수님의 비유적 가르침

종교 경전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심었다. 겨자씨는 어떤 씨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되며,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가루 서 말 속에 섞어 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비유가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마태복음 13.31-34 (기독교)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께 여쭈었다. “어찌하여, 그들에게는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에게는 하늘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을 허락해 주셨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해주지 않으셨다. 가진 사람은 더 받아서 차고 남을 것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한다. 그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한다.”
마태복음 13.10-13 (기독교)

말씀 선집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30여 평생 눈물을 흘리시며 서러운 고난의 길을 가시면서 말씀을 선포하신 목적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첫째로,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인연을 회복하기 위함이었고, 그 다음엔 인간에게 천국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천국을 소개하실 때 말씀으로 소개하신 것입니다. 즉, 진리로써 천국을 소개하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와 같이 인간과 영원불변의 인연을 맺기 위한 말씀, 이 땅에 천국이념을 건설하기 위한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들에게 내려주신 것입니다.
참다운 진리를 예수님을 통해 나타내려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맺어주기 위해 오셨고, 참다운 진리를 인간들에게 증거하기 위해 진리를 가지고 오셨던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과 온 피조만물이 소망하는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기 시작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처럼 하나님과 인간의 인연을 회복하기 위해 진리를 선포해 주셨지만, 그 진리와 인연을 맺어야 할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불신함으로써 예수님의 말씀 선포의 목적은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참된 진리의 말씀이 인간들에게 백퍼센트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당시의 인간들이 예수님을 불신함으로써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비유와 상징으로, 혹은 암시적으로 진리를 소개해 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사는 수많은 인간들은 역사과정을 거쳐 오면서 많은 지식을 동원하여 감추어진 진리의 관문을 찾아 나왔던 것입니다.
이제 역사의 종말시대가 되면 인간들이 내외적으로 찾아 나오던 신령과 진리가 만날 때가 올 것이고, 또 수많은 백성들이 예수님을 믿는 참된 신자로 서게 될 것이며, 예수님의 마음속에 감추어져 있던 진리도 완전히 소개될 것입니다.
(2-126~127, 1957.03.17)